Notes

빈도가 짧아진 섹스리스 커플들을 위한 성인용품 조종법

안녕하세요
에로틱 사랑을 열심히 하지 않는 것은 사랑이 즉 줄어든 것을 의미하는 걸까요? ' 바나나몰 '는 빨리 커플의 육체적 섹스가, 사랑이 즉 식었다는 걸 말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종종 사랑하지 않으면 육체적 사랑이 줄어들고 사랑하는 만큼 육체적 사랑이 늘어난다고 봐야 할까요? 이것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육체적 섹스가 줄었다고 하다보니 기필코 사랑이 줄었다고 단정 지을 순 없는데요.

서로가 아무리 사랑해도 수시로, 만날 때마다, 마주칠 때마다 섹스할 순 없습니다. 설사 사귄 지 오래 되지 않은 커플이라면 하루가 멀다 하고 관계를 맺는 것에 익숙하겠지만, 사귄 지 어떠한 가량 시간이 지난 커플이라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관계를 맺습니다. 물론, 그보다 더 적을 수도 있죠!


관계는 줄었지만 관심있는 마음은 여전한 커플은 충분히 에로틱 사랑을 실행하지 않더라도 손을 잡거나 포옹을 하는 것만으로도 사랑을 지속하게 만들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섹스 빈도가 한없이 많은 것은 에로틱 사랑을 지루하고 따분하게 만들 가능성이 큽니다. 매순간 똑같은 행위를 반복한다고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마 처음 사귄 커플이 아니고는 반복되는 행위에 싫증을 느낄 것입니다. 아무리 쾌감이 좋다고 해도 말이죠.

단연코 으뜸의 커플은 일주일에 한 번, 조금 루즈하다면 이주일에 한 번 가까이 관계를 맺습니다. 퍽 잦지 않고 그렇다고 육체적 사랑이 아주 뜸한 것도 아닌 적당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더 많은 관계를 갖고 싶어하는 커플도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원한다고 하다보니 곧바로 가질 수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부부라고 하더라도 귀가 시간이 다르고 아무리 하고 싶어도 몸 상태가 따라오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각자 이해하는 이상적인 섹스의 횟수는 거의 다릅니다. 누군가는 항상 펼치고 싶어 할 것이고 누군가는 한 달에 한 번이 적당하다고 생각할 수 있죠. 심지어 더 중요한 것은 섹스의 횟수보다는 한 번 할 때의 만족도라고 생각합니다. 바나나몰 잦은 관계를 갖지 못하더라도 서로 몸과 마음의 시간이 맞아 관계를 맺게 되었다면, 서로가 일류의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겠죠.

할 때마다 으뜸의 절정에 다다르게 하는 가이드는 서로가, 동시에 고민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이러한 고민은 서로를 더욱더 가깝게 설립하고 sex 횟수가 줄었다고 해서 우울한 일이 생기지 않죠. 서로에 대한 몸과 마음의 감정은 더욱더 애틋해질 것입니다. 최상급의 연인, 서로가 익숙한 사이, 다채로운 종류의 절차를 시도해 본 커플이라면 마지막 대안 '성인용품'이 있습니다.


서로 해 판단 할 것은 거의 해본 사이라면, 이제 남은 것은 미지의 성인용품 세계에 함께 빠져드는 것이죠. 간단하게 페로몬 향수나 러브젤로 시작해 보세요. 생소한 제품을 건드리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한층 흥분할 수 있습니다. 호기심이 모두 충족되었다면, 다음 스텝을 밟아 봐도 좋겠죠. 가령, 진동기나 우머나이저를 취급해 보는 거죠!

이 모든 생소한 것들을 두루 사용하다 생각하면 어느새 다음 날, 그 다음주 날에도 상대방을 들여다보는 스스로를 발견할 수도 있고 상대방이 나를 관찰하는 날이 찾아올 수 있겠죠. 누군가는 성인용품을 사용하다 생각하면, 상대방과의 섹스보다 성인용품에 의존하는 경향이 생긴다고 합니다. 애무가 버리고 한 번에 절정에 오를 수 있는 게 성인용품이기도 하기 때문이죠.

물론 이것은 일부의 지나친 기우에 불과하며, 서로가 대화로 절대 합의하고 바다를 만들어 간다면 성인용품은 섹스를 단절시키는 도구가 아닌 서로를 더욱더 원하게 만드는 계기가 됩니다. 40대 중반 부부에게서 섹스리스가 나타날 때 은근히 먼저 언급되는 것이 성인용품인 것을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죠.

일부 성인용품은 상대방이 주는 성 행위 쾌감보다 더 멋지고 안전한 오르가즘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마는 그것은 자극을 느낄 때 잠시뿐, 진정 꿈꾸시는 것은 상대방과 흔쾌한 섹스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면 성인용품은 섹스를 도와주는 도구일 뿐, 주객 전도되는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너무 재주있는 커플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돌아보니 관계 횟수가 줄어들어 '섹스리스'는 아닌가? 걱정되었다면, 사랑이 식은 것은 아닌지 고민이 되었다면, 그 걱정과 고민은 접어 두시길 바랍니다. 육체적 사랑이 단절된 것이 아닌 긴 기간이라도 자꾸 관계를 갖고 있다면 말이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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