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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남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장의 인사말 일부를 여기에 인용하며 글을 마친다. 사실 한국대중음악상은 우리 문화계에 더 빠르고 단단하게 뿌리를 내릴 수 있었다. 음악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집행부의 노력에 비해 외부의 여건은 점점 더 거칠고 척박해졌다.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는 시상식을 며칠 앞두고 아무 이유도, 명분도 없이 예산지원을 전격 철회했다. 유인촌 씨가 장관으로 있던, 문화계에 잡음이 끊이지 않던 시기였고, 지원 철회 역시 당시 일어난 ‘황당한’ 사건의 하나다. 한국대중음악상 집행부는 매년 후원업체를 찾기 위해 진땀을 흘리는 실정이다.
특히 몇 가지 대중음악 갈래 중에서 재즈송은 이러한 서양 대중음악의 영향에서 출현했던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재즈의 역사를 지금보다 30년 이상 길게 볼 수 있는 여지가 있음도 밝혔다. 1945년 광복 이후부터 1960년까지의 대중가요는 약 세 시기로 나누어서 살펴볼 수 있다. 이 시기 대중가요는 이후 시대 대중가요의 모태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2000년대 후반에는 원더걸스를 비롯해 보아, 세븐, 비, 소녀시대 등이 미국 음악 시장에 진출했다. 몇몇 분들은 작년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아티스트 이랑의 수상소감을 기억하실 겁니다. 이랑 아티스트는 최우수 포크 노래에서 수상했는데요, 돈과 명예와 재미 중 명예 이외의 것을 얻기 위해 이랑 아티스트는 현장에서 트로피를 판매합니다. 한국에서 주류가 아닌 대중음악을 한다는 것, 아티스트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국악 기반 팝밴드 이날치와 포크가수 정밀아씨가 각각 3관왕에 올랐다.
마켓 뉴스
이랑의 ‘늑대가 나타났다’를 비롯해 포크가수 천용성의 ‘수몰’이 올해의 음반 후보에 들었다. 이랑은 2017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노래’를 수상했고, 천용성은 지난해 ‘최우수 포크 음반’과 ‘최우수 포크 노래’를 수상했다. 한편, 1월 8일(수) 10시 30분에는 송파책박물관 어울림홀에서 이러한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하는 강좌도 하나 개최될 예정이다. 음악 다방의 DJ도 되어 볼 수 있고, 함께 갔던 일행은 홀의 의자에 앉아 기념촬영을 할 수도 있다.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와 노래의 이름을 스티커를 찢어서 거기에 적고, 자기의 연령대가 표시된 벽에다 부착하면 된다. 음악 퀴즈 문제도 풀어볼 수 있고, 헤드폰으로 직접 들을 수 있는 다큐 프로 및 가수들의 공연 실황을 볼 수 있는 모니터도 있다.
포천시, 2021년 통합성과관리 내부평가 우수부서 시상
방탄소년단은 그래미어워즈에서 2년 연속으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다. 지난해엔 수상이 불발됐지만 올해 받는다면 한국 대중음악 사상 최초의 기록이 된다. 방탄소년단은 시상식 이후 8∼9일과 15∼16일 총 네 차례에 걸쳐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 콘서트를 열고 전 세계 팬과 만난다. 특히 본 연구는 한국 대중가요사의 커다란 공백을 메울 수 있다는 점에서도 중요하다.
에스파, 한국대중음악상서 올해의 노래 등 3관왕
'수니7'로 최우수 모던록 음반, 수록곡 '맴맴'으로 '최우수 팝 노래' 부문에 지명됐다. 곽상규는 “지금 하고 싶은 걸 하고 있는데 재밌게 잘하고 싶은 생각 밖에 없다. 적어도 내가 제 발로 나갈 일이 없다”면서 “앨범에 참여해서 내 이름을 올라간 상을 받아보고 싶은게 목표”라고 했다. “록 키즈일때 꿈꾸었던 것을 순식간에 이뤘다”던 황린도 “ABTB 합에서 만들어내는 사운드가 좋고 지금처럼 우리가 만들 수 있는 것을 만들며 롱런하고 싶다”고 기대했다.
한국대중음악상의 가장 큰 특징은 주류와 비주류를 논하지 않고 넓은 범위에서 대중음악을 바라본다는 것입니다. [우.사.인]에서 그간 소개드린 아티스트들과 같은 선상에 있는 뮤지션들은 MAMA나 MMA에서 매우 드물게 등장하거나 거의 등장하지 않습니다. 해당 시상식은 대개 차트에 등장하는 주류 음악, 'K-POP'이라고 불리는 곡과 아티스트를 소개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조용필을 대중가수 중 첫 손에 꼽는 이유는 얼마든지 있다. 게다가 많은 세월이 흘렀어도 지금도 애청되는 '살아 있는' 히트곡도 그 어떤 가수보다도 많지 않느냐는 것이다. 2011년 스타 오디션프로 '나는 가수다'에서 박정현이 불러 커다란 인기를 모았던 곡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는 조용필이 1990년에 발표한 '추억 속의 재회' 앨범에 수록된 노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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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각 공연의 관람 인원에 따라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4월 1일(금)부터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 정국이 한국 대중음악 첫 그래미 수상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박근홍은 “10년 전이라면 ‘우리가 왜 어벤져스냐’고 치기라도 부릴텐데 이제는 그조차도 감사하다. 하지만 무언가를 강요하기보다는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것을 우리가 보여주면 된다”고 했고 강대희는 “힘든 상황인데 다 같이 힘든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이 먼저고 밑에서부터 천천히 준비하려고 한다. 다 같이 버티면서 좋은 노래를 발표하면 상황은 언젠가는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음악적인 가치만이 유일한 기준
1990년대 말 이후 한국 대중음악의 아시아권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현상이 관찰되고 있다. 초기에는 이른바 ‘한류(韓流)’의 한 부문으로 인식되었지만 2000년대 중반 이후에는 K팝(K-pop)이라는 용어가 일반화되었다. 한류/K-pop이 세계의 상이한 지역에서 수용되고 의미화되는 방식은 각각 다르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 2012년에는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유쾌하고 재미있는 뮤직 비디오를 통해 세계 음악산업의 중심인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동시 히트하는 보기 드문 현상이 발생했다. 지금까지 발표한 정규앨범만 19개이고, 특히 80년대에는 연말 ‘KBS 가요대상’, ‘MBC 가요대상’에서 대상을 무려 11번이나 휩쓸었다. 한국 대중음악사에 진한 획을 그은 조용필은 최근까지도 앨범을 발표하며 A Living Legend, 살아있는 전설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미국으로 출국그래미 수상 여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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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소개
전시관 한편에는 기증된 피아노, 발로 치는 피아노 등이 설치되어 있어 만화주제관에 어울리는 흥미로운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다. 또한 이 곡은 당시에 주를 이루던 전형적인 일본식 창법을 벗어난 곡으로 영화 ‘아리랑’의 주제곡과 동요를 주로 불렀던 이정숙이 가창을 담당했다는 점도 돋보인다. 이후 ‘낙화유수’는 1930년 인기 배우 김연실이 처음 리메이크한 이후 황금심과 신카나리아, 한영애에 이르기까지 많은 가수들에 의해 새롭게 불려 지면서 정감있는 대중가요로 남겨져 있다. 애닯은 가사와 안정된 멜로디가 인상적인 안기영의 ‘내 고향을 이별하고’는 정사인이 작사하고, 작곡을 한 순수 창작곡이다.
장필순이 11년 만에 발표한 정규 7집 '수니 7'로 '2014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 5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최다 후보자가 됐다. 이날 에스파는 지난해 발표한 히트곡 ‘넥스트 레벨’로 종합 분야 ‘올해의 노래’와 장르 분야 ‘최우수 K팝 노래’ 상을 받았다. ‘넥스트 레벨’에 이어 ‘새비지’로 연속 히트에 성공한 이들은 ‘올해의 신인’으로도 선정돼 총 3개의 트로피를 품었다. ※익명으로 후원하시면 프레시안은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으나, 향후 결제를 취소할 때 처리가 지연될 수 있습니다.
글 고종석 (음악저널리스트) 음반사 인디, 뮤직디자인, 갑엔터테인먼트에서 기획실장으로 근무했으며, 월간 ROCKiT 편집장을 거쳐 Sub, Hot Music, GMV, Oi Music, 씨네 21 등에서 객원 기자로 활동했다. 현재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과 여성가족부 청소년유해매체물 음악분야 심의분과위원, 월간. 군사정권의 통제와 기성문화에 반기를 든 청년문화의 기운이 드셌던 이 시기에 김민기, 양희은, 송창식, 윤형주, 서유석, 김세환, 4월과 5월 등의 포크 계열 뮤지션과 남진, 나훈아, 한대수 등의 대형 가수들이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그러나 대마초 파동으로 대중가요계는 주춤하게 되었고, 이 틈 사이에 대학가요제와 해변가요제 등 가요제가 찬란한 80년대 대중가요의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이는 대중가요 르네상스를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일각에서는 단성사에서 1927년 개봉되었던 이구영 감독의 무성영화 ‘낙화유수’의 주제가로 삽입되었고, 1929년에 음반으로 발매된 이정숙의 ‘낙화유수(강남달)’를 한국인이 창작한 최초의 대중가요로 보는 시각이 큰 편이다. 3절로 구성된 이 노래는 4분의 3박자의 왈츠리듬으로 5음계 기법이 적용된 노래로서 전문적인 기교보다는 소소한 멋을 지닌 곡으로 통한다.
이는 장르가 단지 음악 형식일 뿐만 아니라 그 음악이 창작되고 실연되는 복잡한 과정을 통해 정의된다는 것을 뜻한다. 대중음악은 여러 장르를 탄생시키고 특정 장르가 특정 시대를 지배하는 역사를 보이고 있다. 넓게 보아 20세기 전반기를 ‘재즈의 시대, 20세기 하반기를 ‘록의 시대’라고 부르는 것은 대중음악의 지배적 장르가 교체되는 현실을 그 배경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한 시대를 대표하는 주류 장르가 시간이 지나면서 비주류 장르로 변화되기도 한다. 하나의 장르에는 다수의 세부장르가 있어서 그들 사이에도 복잡한 위계관계가 존재한다. 예술음악이 전문적, 음악적 훈련을 받아야 그 의미를 해석할 수 있는 음악이라면, 대중음악은 특별한 음악적 지식이 없이도 즐길 수 있는 음악이다.
에 열리는 음악회 '서울 스테이지11' 첫 공연 막 올라
“EBS ‘공감’을 보고 스타일에 반했고 팬이었다”던 그는 “대학교를 갔는데 동기인 황린과 친해져서 합주 한번 해보자 했고 이제는 감사하게 차려놓은 밥상을 맛있게 먹고 있다”며 합류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요즘 10~20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무언가는 아닐 수 있지만 사운드의 강렬함은 공감할 수 있다. 그리고 록 장르가 주는 메시지 역시 함께 느낄 수 있다”고 자신했다. 싱어송라이터 윤영배가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를 담은 3집 `위험한 세계`로 `올해의 음반`, `최우수 모던록 음반`, `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을 수상해 최다 부문 수상자가 됐다. 한국대중음악상은 대중음악의 다양한 예술적 가치를 회복해 대중음악 문화의 다양성과 창조적 활력을 도모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2004년부터 시상했다. please click the following article 잔나비는 지난해 발표한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로 종합 분야인 ‘올해의 노래’와 장르 분야인 ‘최우수 모던록 노래’에서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 대중음악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결합을 통해 사람의 감정과 일상의 흐름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감성 힐링 콘서트로 제작됐다.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 스태프와 함께 멤버들보다 먼저 출국했으나 빅히트 뮤직은 정국이 미국에 도착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매주 일요일마다 진행되는‘음악 비즈니스’ 과정은 음악활동에 필요한 음반 기획과 제작, 홍보마케팅과 관련 지원사업 등을 알려주는 이론과 실무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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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찬, 신디 등과는 악연으로 시작했으나 회를 거듭할수록 점차 친구가 되어가고 있다. 백승찬과는 점차 친구 이상의 오묘한 관계가 되어가는 가운데 신디와는 변대표라는 공통의 적이 있는 덕인지 뮤뱅에 새로운 신인을 데리고 온 변대표 앞에서 버젓이 무대에 선 신디를 응원하는 패기를 선보이기도 한다. KBS 예능국 소속 PD로 1박 2일 시즌4의 메인 연출이기도하다. 프로그램에서 출연자가 비속어를 썼다는 이유로 방통위에 불려나가면서 등장한다.
대중음악100년사관
그냥 엄마시각장애인들이 비장애인 자녀를 키우는 과정을 그려낸 책이 나왔다. 올해 아카데미의 선택은 장애인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코다’였다. 애플TV+ 영화 ‘코다’는 작품상‧각색상‧남우조연상을 모두 휩쓸었다.
이들은 2020년 릴 나스 엑스와 합동 공연을 선보였고, 지난해 '다이너마이트'로 단독 무대를 가졌다. 매번 높은 관심을 불러모아 올해도 어김없이 화려한 무대를 요청받았다. BTS는 시상식이 끝나면 세계 아미(BTS 팬)를 마주할 채비에 들어간다. 다음 달 8~9일과 15~16일 모두 네 차례에 걸쳐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 콘서트를 진행한다.
Ⓒ 이창길기자 제2회 한국대중음악상 개최를 앞두고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 사무국이 시상식 개요와 각 부문별 최종후보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3월3일 오전 10시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연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와 구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대중음악상은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대중음악 문화의 다양성과 창조적 활력을 진작시키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가창력을 연마하고 깊은 울림을 얻기 위해 판소리와 민요를 배우는 고행을 거듭한 것이다. 이전까지 노래 부르기의 단점과 약점을 알고 그것을 바꾸는 이른바 자기혁신이었다. 많은 고통과 역경이 뒤따랐지만 그는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인내하고 견뎌냈다. 각 세대가 좋아하는 노래 풍을 다양한 색깔의 노래로 들려주었기에 전성기 시절 조용필의 팬들은 젊은이들은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와 할머니 할아버지도 있었다. 음악관계자들과 언론은 말할 것도 없고 대중들도 조용필을 가리켜 노래의 왕 즉 '가왕(歌王)'이라고 일컫는다. 많은 사람들이 90년에 달한 대중가요 역사상 한국의 대중가수 가운데 1위는 조용필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원숙 지휘자 "음악엔 편견 없어누구든 연주할 수 있죠"
‘나는 없던 입이고, 지워진 입이고, 처음 생겨난 입이고, 더듬거리는 입이고, 소리치는 입이고, 지금은 독백을 중얼거리는 입이다. 멤버들은 ‘적재 챌린지 우승한 황린이 있다’ ‘수 많은 기획사 분들 여기 이렇게 좋은 밴드가 있다. 데려가 달라’는 진심과 농담이 섞인 말을 웃으며 건네기도 했지만 그조차도 ABTB가 마주한 현실이다. 회원정보 미기재 시 당첨에서 제외 되며, 오입력으로 인한 경품 반송 시 재발송은 어려운 점 참고 부탁 드립니다. 관리자에 의하여 3회 이상 삭제 당하였거나, 지속적으로 악의적인 댓글을 작성한 사용자는 댓글 작성 기능에 제한을 받습니다.
또한 아직 생존하고 계신 원로 가요인들의 면접과 증언을 통해 이 시기 대중음악에 대한 입체적인 접근도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요컨대, 본 연구는 그 결과물을 문화콘텐츠의 소재로 쉽사리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 대중가요사에 대한 일관되고 체계적인 조망을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본 연구는 이 시기 대중가요에 대한 학계 및 대중의 관심을 환기시켜 다양한 연구 결과물들을 양산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긴요한 작업이라고 할 것이다. 사실상 본 연구를 통해서 한국 대중가요사가 공백 없이 온전하게 그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는 것만 하더라도 대단한 성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여기서 수집가들은 한 걸음 더 나아가 그의 실물 작품 ‘Morons(바보들)’를 10만 달러에 구입한 후 불태웠는데, 그 모습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중계한 후 이를 NFT로 제작해 판매했다. 국내에서는 서울옥션블루의 자회사 XXBLUE가 김환기의 대표작 ‘우주(Universe, 05-IV-71 #200)’를 NFT 작품으로 제작해 ‘업비트 NFT’에 출품했다. 주연을 맡은 아이유(이지은)는 1993년(나이 30세) 태어난 가수 겸 탤런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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