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s

소유 아닌 사용과 경험 밀레니엄 세대 트렌드를 읽어라


‘각 세대는 공통된 경험을 통해 이전 세대와 차별화되는 고유한 특징을 갖게 된다’는 데에서 세대 구분은 출발한다. 세대 구분 경계선을 명확하게 정의할 수 있는 근거도 없을 뿐만 아니라, 세대 간 특성 차이를 증명한 연구 또한 없기 때문이다. 한 세대를 상징하는 고유명사처럼 지칭되는 용어는 X세대, Y세대, Z세대 등 많이 있는데, 최근에 등장한 MZ세대는 새로운 소비의 주체로 급부상해 독특한 트랜드를 주도하고 있다. 이는 새천년을 맞이하는 의미의 1980년대부터 2004년생까지의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을 의미하는 Z세대가 합해져서 1981~2010년생을 통칭한 용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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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2020년 신년회에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주요 경영진들이 임직원을 내려다 보는 과거 시무식과 달리 올해는 정 수석부회장 홀로 무대에 올라 대화하듯 진행했다. 신년회를 마친 뒤에는 서로 악수를 하자며 "이게 다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공동의 목표를 정하고, 업무의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목표부터 팀원 모두가 공감하고 공유해야 한다. 인플루언서블로그 그 목표달성의 차원에서 특정 업무, 프로젝트가 어떤 의미가 있고 그것을 왜 우리 그중에서도 특정 팀원이 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 '나중에 우리한테 도움이 돼', '미래를 위해서야'라는 식의 추상적인 말은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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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문화에 젖어 있는 기성세대의 권위 의식과 편견은 세대 간 차이와 소통 단절을 가져올 뿐이다. 연합인포맥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겁내지 않고 그림 그리는 법』등 2021년 1분기 비소설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책의 저자는 모두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탄탄한 팬덤을 구축한 이들이다. MZ세대는 부도덕한 기업의 서비스를 인터넷에서 불매운동 하거나, 국민청원 등을 통해 부조리한 사회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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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몫을 찾기 위해서’ 회사가 의사결정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지키고 있는지 민감할 수밖에 없다. ‘빅히트’는 BTS 데뷔 초기, 자금력이 충분하지 않아 대형 기획사와 다른 마케팅 방법을 사용하였습니다. 멤버 각자에게 자신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그대로 찍어 SNS를 통해 팬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했고, 팬들과 소통 또한 소속사 직원들이 아닌 멤버들이 직접 할 수 있게 했습니다. 그로 인해 많은 팬들이 SNS를 통해 ‘직접’ 좋아하는 스타와 글을 주고받을 수 있었고 BTS 멤버들 또한, 그들의 피땀 어린 연습 과정과 매일매일 노력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전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와 영국에서는 그들을 향해 ‘비틀즈의 계를 잇는 그룹’이라고 할 정도입니다. ‘아미’라는 BTS의 공식 팬들은 자신이 선망하는 스타의 세계관을 이해하기 위해 책을 읽고 공부를 하며, 외국의 팬들은 한국말을 배워 언어의 장벽과 국적을 넘어 함께 소통합니다.
Mz세대 뜻과 특징
모바일을 통한 정보습득을 추구하기에 기존의 TV,라디오 등 매체에 대한 의존도도 매우 낮습니다. MZ세대가 항상 배달음식이나 외식으로 식사를 때우는 것이 아니다. 가끔은 간편하게 간편식이나 밀키트, HMR를 활용해서 밥을 먹기도 한다. ‘2019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는 2017년 2조7421억 원으로 2015년 대비 65% 성장하였다.
돈을 내고 책을 사서 집에 두는 것이 아닌, "읽는 경험"을 사는 모습이 MZ세대의 소비특징을 잘 드러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는 기존 세대에 비해 목표 지향적이면서 이상적이고, 자신의 의견에 대해 적극적으로 주장하며, 매사 확신에 차 있습니다(Gursoy, Chi, & Karadag, 2013). 이들 세대는 유행하는 트렌드를 따르면서도, 자신만의 고유한 개성을 표출하길 원하며, 다양한 커뮤니티 채널을 활용하여 타인과 소통하 고 교류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최근 MZ 세대가 정치, 문화, 교육 등 사회 각 분야에 미치는 막강한 영향력에 대해 언론에서 많은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MZ 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와 Z 세대를 통칭하는 단어로, 이번 시간에는 밀레니얼 세대의 개념과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장에 대한 욕구는 단순히 일상적인 루틴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대선 결과와 사회주의세력의 과제
메타버스에서 열린 4인조 걸그룹 블랙핑크 팬사인회에 전 세계에서 4600만명이 몰렸다. 현재의 청년 정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되려면 이 시대의 청년을 직시해야 한다. 지원 대상으로서의 청년이 아니라 능동적 주체로서의 청년을 들여다봐야 한다. MZ 세대는 집단보다는 개인의 행복을 우선하고, 소유보다는 공유를 추구하며, 단순히 물건을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신념에 따라 사회적 가치를 구매한다. 이 세대는 미래보다는 현재를 중시하므로 미래를 위해 현재를 참고 견디라는 말은 공허한 울림에 불과하다. 굳이 집을 소유하려는 집착이 없어서 셰어하우스에 거주하기도 하지만, 영끌로 부동산을 구매하기도 한다.
Z세대의 특성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
공연의 질의 불확실성은 비싼 돈을 냈음에도 만족할 만한 관람을 못할 가능성을 의미한다. S 카드사의 빅데이터 조사에 따르면 소비성향은 M세대의 경우 가격을 중시하고 평소에는 실속을 챙기다 때때로 과감히 소비하는 경우가 많지만, Z세대는 디자인과 포장을 중시하며 쉽게 충전해서 가볍게 사용하는 것을 즐긴다. 친환경 소비가 MZ세대의 트렌드로 자리 잡자 기업들도 이에 맞춰 변화하기 시작했다. ‘롯데칠성음료’가 환경을 위해 국내 최초로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를 생산했고 ‘제주 삼다수’, ‘동원샘물’ 등 경쟁사들도 생수의 라벨을 없애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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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하나금융은 별돌이, 별송이를 각종 캠페인, 마케팅 등에 적극 활용해 기성세대는 물론 MZ세대와의 친밀감을 높여 나가고 있다. 투자한 종목이 상승하거나 하락하면 이에 대응되는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가 등장한다. 고민하는 라이언의 모습이나, 어피치가 주먹을 날리는 모습, 프로도와 네오가 손을 잡고 춤을 추는 모습 등이 고객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소소한 재미와 친근감을 제공한다. 신세계가 처음 발포주를 선보인다는 것에 대해 주류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코로나19와 기업교육의 언택트 전환
각종 청년 정책이 쏟아지고 있고, 다가오는 선거의 계절에는 더욱 다양한 구애 방안들이 제시될 것이다. 그러나 그 정책과 방안이 단지 일자리 확충이나 지원금 지급에 국한되지 않았으면 한다. 몇몇 목소리 큰 청년의 의견이 전체 청년 세대의 의견으로 치환되지 않기를 바란다. 기성세대의 시각에서 제시되는 정책은 단지 기성세대의 헛된 자기 위안일 뿐이고, 소리 지르는 청년은 침묵하는 다수의 청년을 대변하지 못한다. 그동안의 청년 정책이 제대로 된 효과를 보지 못 한 이유는 지원에만 집중하면서 사람을 보지 못 한 데 있다.
학계를 중심으로 비판이 제기되고 있기는 하지만, 출생연도에 따라 세대를 구분하고 그 세대의 특징을 이해하는 방식에 사람들은 익숙해져 있다. 세대에 따라 사회 구성원의 성향을 구분하는 방식이 ‘적절하다’는 응답은 57%, ‘적절하지 않다’ 응답은 43%였다. 특히 연령으로 세대를 구분하는 것에 대해서는 ‘적절하다’는 의견(72%)이 지배적이었다. 정확한 평가 기준이나 공정한 보상 제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볼 수 있다. MZ세대는 언젠가 미래에 보상받으리라는 막연한 기대에 현재를 희생하지 않는다. 한 조직에서 오랜 기간 머물며 높은 지위에 오르는 것을 꿈꾸지 않고, 직장을 옮기는 것을 큰일로 여기지 않는다.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을 드러내는 ‘미닝 아웃’ 소비를 통하여 환경과 공정 그리고 인권, 동물권, 윤리 등 이슈에서 자신의 가치관을 반영하는 기업의 상품과 브랜드 소비를 통하여 자신을 드러내고 보여주기를 원한다. 환경 보호를 위하여 무라벨 생수와 종이 빨대를 선호하고 플라스틱 재활용 가방과 에코퍼 자켓 등을 구매하고 있다. 러쉬, 파타고니아, 나이키, 애플 등이 이 같은 이유로 MZ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반대로 세금을 탈루하거나 갑질로 문제가 되는 기업들에게는 불매 운동도 주저하지 않는다. 한마디로 소비를 통하여 자신을 표시하고 행동하는 소비자들이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월간활성이용자는 출범 이래 꾸준히 200만 명을 상회하며, 월 평균 230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출범 당시 밝혔던 월간활성이용자 100만 명 달성의 목표를 출범 첫 달부터 2배 이상 상회했다. 실제 월간활성이용자는 출범 이래 꾸준히 200만 명을 상회하며, 월 평균 230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출범 당시 밝혔던 월간활성이용자 100만 명 달성의 목표를 출범 첫 달부터 두 배 이상 상회한 것이다.
Mz세대 소비트렌드와 특징 & 가치관 스스로의 가치를 형성
랜선사수는 온라인을 통해 만나는 직무에 도룸을 주는 사수나 멘토를 말합니다. MZ세대 직장인들이 랜선 사수를 선호하는 이유는 비대면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한데요.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은 물론 업무 능력을 선택해 원하는 사람에게 직접 온라인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개인 고객을 겨냥한 금융업 역할은 플랫폼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개인 특성에 집중하고 금융상품 간 경계가 허물어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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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와 격리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공감대에서 미래의 물꼬를 찾아본다. 극도로 분자화 되고 소통이 어려울 수 있는 미래를 상상하다가, 지금이야말로 세대를 아우르는 시대 의식을 생각해보기 좋은 타이밍이라고 혼자 결론짓는다. 애어른과 철부지 그리고 나이에 얽매이지 않게 폭넓은 관심사를 가진 이들. 많은 사람들을 만날수록 느끼는 건, 나이나 세대라는 변수보다도 소득 수준과 가정환경 그리고 직업, 달리 말하면 경험의 폭과 깊이가 그 사람의 많은 것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세대 구분이라는 것이 실체가 없는 환상이고 어떤 때는 일반화의 오류와 프레임 폭력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한다. LG 계열사도 밀레니얼 세대들로 별도의 위원회를 구성해 임직원의 의견을 경영진에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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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뉴욕, 워싱턴 디지털 패션쇼 참가 등 ‘한복 세계화'를 알리는 해외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태블릿 파우치를 찾고 있다면, 롯데하이마트와 모나미가 콜라보 하여 선보인 ‘DIY 태블릿 파우치 세트’를 선택해보자! 개인의 개성을 중시하는 MZ 세대의 취향에 맞춰 DIY 요소를 추가한 ‘DIY 태블릿 파우치 세트’는 태블릿 파우치와 모나미 볼펜, 캐릭터 피규어, 캐릭터 자수 와펜 3종으로 구성되었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먹는다면 좀 덜 익은 상태인 초록빛이 도는 바나나가 더 효과를 볼 수 있다. 카카오 바나나에는 성욕을 조절하고 쾌락 호르몬인 도파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남성 정력에 좋은 식품이다. 카카오에는 도파민 생성의 원료가 되는 페닐알라닌이라는 아미노산이 풍부 함유되어 있고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 팽창 효과가 있다. 바나나와 카카오를 함께 섭취하면 에너를 부스팅하는 효과로 남성의 정력 뿐 아니라 여성에게도 좋다. 특히 나른한 오후에 주의력, 집중력, 기억력이 저하 될 때 효과적이다. 이 때는 갈색 반점이 보이기 시작하는 바나나가 좋고 카카오 함량이 적어도 85%이상 되는 다크초콜릿을 함께 먹을 것을 권한다.
전국의 코리빙은 2017년 12월 기준으로 314세대가 집계되었으며, 서울에 80% 이상이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품관을 확장 운영하기도 하고, 보다 쾌적한 쇼핑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내부 인테리어를 더욱 고급스럽게 꾸미는 경우도 있다. 유통업, 금융업 등과 관련한 주요 기업들뿐 아니라 우리 사회 곳곳에서 MZ세대의 파급 효과를 주목하고 있다는 사실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2020년까지 MZ세대는 전체 인구의 약 33% 정도를 차지했지만 베이비붐 세대가 줄어드는 점을 고려하면 2040년에는 이들이 전체 인구의 약 50%까지 차지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는 수많은 콘텐츠가 있기 때문에 이들 사이에서 이목을 끌기 위해서는 독특하고 색다른 제품이어야 한다. 세대가 주축을 이뤄 콘텐츠를 올리고 트렌드를 이끄는 플랫폼은 TTTB입니다. 이는 트위터, 트위치, 틱톡, 블로그의 앞글자를 딴 것입니다.
자율성을 주면 날고 뛰지만 간섭하고 통제하면 거침없이 대드는 것이 MZ세대의 특징이다. 세상이 변한 걸 모르고 잔소리하고 간섭하는 기성세대를 이들은 '꼰대'라고 부른다. □ 이들은 정보화사회 제1세대이며 민주화의식이 강한 특성이 있고 경쟁체제와 차등보상제 도입에 따라 팀웍보다 개인주의가 강한 특성이 있다.
이 두 세대가 포함된 MZ세대의 나이는 10대 중후반에서 40대 초반까지 걸쳐 있죠. 이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18세와 42세 사이에 뭔 공통점이 있겠어", "5살만 차이 나도 세대 차이를 느끼는데 범위가 너무 넓다" 등의 지적이 나옵니다. GS25는사내 MZ 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신상품 개발팀 ‘갓생기획’ 프로젝트를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출시한 12종의 ‘갓생기획’ 상품들이 판매 수량 200만 개(10월 5일 기준)를 돌파했다. 삼양라면의 역사와 전통을 MZ세대들에게 부담없이 다가서기 위해 애니메이션 기반 뮤지컬 형태로 제작했다. 탄탄한 스토리에 슈퍼주니어 '규현'이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됐다.
그러나 2019년 나이키가 아마존 탈퇴를 선언한 이후, 나이키를 따라 글로벌 기업의 D2C 커머스 물결이 일었다. 이러한 물결에 동참한 기업들은 AI와 개인화솔루션, 클라우드 등의 IT기술을 활용해 고객 경험과 운영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직접 고객과 관계를 맺기 위한 접점 채널 확장에 집중했다. 이로써 해당 기업들은 고객에게 보다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게 됐으며, 고객의 행동과 관심도 파악은 물론이고 이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다시 제공하는 구조를 확보했다.
Mz 세대 특징
회사를 다니면 자연스레 내 집 마련, 결혼, 자녀양육을 위한 경제력을 갖출 수 있었다. 그러나 MZ세대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사를 하더라도 회사생활이 미래를 보장해주지 않는 것을 경험했다. 평생 회사를 다니더라도 결혼은커녕 집 한 채 마련하기도 어렵다고 인식하고 있다. MZ세대에게는 ‘회사의 성장을 위해 직원들이 희생해 달라’는 공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특히, 모바일 앱 시장에서는 이미 MZ세대가 소비 중심을 차지하면서 변화가 포착되고 있다. 출생 년도 정도쯤으로 구분하는 사전적 정의로만 보았을 때 이들은 아주 젊게 느껴질 수도 있다. 현 시점에서 따져 보면 적게는 16세부터 많게는 26세 정도까지다. 이런 이유로 마케팅적 측면에서 이 세대와의 조우를 적극적으로 희망하는 움직임이 많다. ‘지루한 유인원들의 요트 클럽’이란 BAYC 커뮤니티는 지금까지 누적 거래액이 가장 큰 NFT 프로젝트로 손꼽힌다(게임 제외). 세계적인 스타 저스틴 비버와 귀네스 팰트로가 BAYC의 유인원 얼굴 그림(파일)을 수억원을 주고 구매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의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블로그를 제외한 TTTT는 디지털 플랫폼 자체의 특성이 강하지만, 블로그는 자유도가 높고, 얼마든지 TMT(투머치토커)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로그(기록)라는 본연의 가치를 살려주고 있습니다. 수많은 디지털 플랫폼의 숲에서 개인은 기록을 통해 콘텐츠 소비자뿐 아니라 창작자로 활동합니다. 한국의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어떠한 특징을 가지는 것일까?
MZ세대에 대한 사전적 정의와 사람들이 실제 생각하는 MZ세대의 범위에 차이가 난다는 이러한 결과는, 세대를 출생연도(연령) 기준으로 나누는 것이 타당한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만약 세대를 구분해야 한다면, 출생연도 기준보다는 특성에 따라 정의하는 방식이 더 타당하지 않을까? 이를 알아보고자 MZ세대가 무엇인지에 대해 연령 차원과 특성 차원으로 물어보았다. 그 결과 특성 차원의 진술이 ‘내가 생각했던 것과 같은 의미이다’라는 응답(80%)이 연령 차원의 진술이 ‘내가 생각했던 것과 같은 의미이다’라는 응답(61%)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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