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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2020년 세계인이 가장 사랑한 K
인근 다른 국가에 비해 말레이시아에서 상대적으로 열기가 덜한 것이 눈에 띈다. 또한 백신 접종자를 위한 전용 좌석과 공연장 입장 신속 통로를 도입하여, 백신 접종을 장려하고 공연의 안정성을 높일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군스트 양은 앵콜 공연에서 장우혁의 ‘주말 밤’ 비트에 맞춘 힘있는 춤을 추자 무대 앞에서 앉아 있던 2천500여 명의 관객들이 군스트를 보려고 무대 앞에 바짝 모여들어 열광했다. 공식 팬카페에서 투표를 통해 2013년 7월 9일, 공식 팬클럽명을 ‘아미A.R.M.Y’로 결정했다. 국내 화제의 키워드 1위는 '코로나19', 2위는 '대선', 3위는 '화천대유', 4위는 '도쿄올림픽', 5위는 '재난지원금', 6위는 '기본소득', 7위는 '서울시장선거', 8위는 '비트코인, 9위는 '아동학대', 10위는 '차별금지법'이었다.
자신이 소개한 가수와 곡을 ‘믿고 듣는다’는 독자들의 이야기에 가장 행복해진다고 털어 놓았다. 열린뉴스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에서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을 때(38%)’가 1위로 뽑혔으며, K-POP 가수들의 해외 인기 요인으로 ‘무대 퍼포먼스(55%)’를 꼽았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달 초 교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이 국내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류’ 설문조사에서 ‘해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K팝 가수는 누구?
추억의 가수 케이팝k

지난 2019년과 2020년의 홍콩 반정부 시위에서도 K팝이 등장했고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응원가로 트와이스 ‘Feel Special’이 쓰였다. 김 평론가는 “K팝 소비층 중에 젊은 사람들이 많다보니 이들 사이의 유행가가 쉽게 불려진다"며 "저항문화의 역할을 하는 듯하다”고 말했다. 대중음악평론가 김윤하 씨는 중학교 시절부터 음악이야기가 너무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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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터키와 폴란드에서 긴박한 피난 상황으로 인해 라이브 무대는 못 보였지만, 미리 전달된 녹화 영상으로 감동적 공연 장면을 전했다. 특히 자말라는 2016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의 우승곡이자 과거 크림반도의 아픔을 노래한 '1944'를 첫 곡으로 선보이며 주목을 끌었다. 위클리오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곡 선정부터 의상까지 직접 준비한 엔딩 무대에서 우크라이나 대중 가요 ‘제르보나 루타’ 와 ‘오이 우 브쉬네보무 싸두’ 와 우크라이나 국가를 제창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관심과 평화를 간절히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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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는 한국, 우크라이나 아티스트들의 무대와 함께 1부, 2부 엔딩을 장식한 재한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무대였다. 곡 선정부터 의상까지 직접 준비한 엔딩 무대에서 우크라이나 대중 가요 '제르보나 루타'와 '오이 우 브쉬네보무 싸두'와 우크라이나 국가를 제창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관심과 평화를 간절히 호소했다.. 2부 무대는 우크라이나 인기가수 자말라와 제리 하일이 멋진 화상 콘서트를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아이돌 걸 그룹이 표방하고 있는 미디어 속 이미지가 어떠한 방식으로 구축되고 있으며, 그것이 갖는 효과 혹은 형성하는 담론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한국 대중문화의 중요한 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케이팝이 어떠한 이미지로 형성되고 있으며, 해외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여성의 이미지 재현방식이 갖는 특징도 살펴보고자 하였다. 미국 내 한류는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공연이 유럽 내 한류 붐으로 번지면서 K-POP이 성공적으로 유럽에 진출했다는 평가가 나온 터라 그 기대가 더 커지고 있다. 더군다나 한국 대중가요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인정, 미국의 빌보드 차트가 최근 K-POP 차트를 신설한 것도 고무적이다. 빌보드지는 1884년 창간돼 1950년대 중반부터 대중음악 순위를 집계하는 빌보드 차트를 발표해 온 세계적인 음악 차트다. 블랙핑크BLACKPINK는 세계 정상급 걸 그룹girl group이자 K-POP에서 월드 스타world star라고 불릴 만한 몇 안 되는 아티스트 중 하나인 그룹이다.
CJ제일제당 '비비고'와 CJ푸드빌 ' 오락블로그 ', 빙그레 '메로나',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카카오프렌즈 등 글로벌에서 인기 있는 한국 브랜드들도 단독 부스를 차리고 체험 행사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 LA컨벤션센터엔 백인과 흑인, 아시아인, 멕시코, 히스패닉 등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브랜드브리프는 지난 15일(현지시간)부터 18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상징인 'LA컨벤션센터'와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진행된 CJ ENM의 'KCON(케이콘) 2019 LA'를 방문해 K팝 브랜드의 현주소를 직접 확인했다. 중국 텐센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창조영2020’에 출연 중인 라나(왼쪽에서 두 번째). 사진
한국어 가사와 프랑스어 가사 모두 사용, 곡 전개와 뮤직비디오 구성 요소 모두 K-pop에서 영감 받아... 이 지도에서 눈에 띄는 것은 블립이 처음 시도해 발표한 ‘주요 도시별 K-POP 체감 지수’ 순위다. 뚜껑을 열어보니 베트남의 호치민과 태국의 방콕이 서울을 앞질러 아시아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스페이스오디티가 설립한 세계 최초 팬덤 연구소 블립이 ‘케이팝(이하 K-POP) 세계 지도’를 발표했다. '샤프 슈터' 2라운드 유선호 VS 베이식, 문수인 VS 하승진 결과는?
'하이킥' 영기엄마로 활약했던 배우 주부진의 근황은 팍팍한 서울살이에 지친 이들에게 부러움을 준다
김 평론가는 “최근 문명특급(SBS디지털뉴스랩)의 숨듣명(숨어듣는 명곡)과 같은 콘텐츠가 사랑받고 레트로(복고) 성향의 문화콘텐츠가 판매되는 것을 보면 가시화되지 않고 묻혀있는 아이돌 소비층이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BTS가 가공할 퍼포먼스 외에 전 세계의 ‘아미 팬덤’을 신속하게 증식시킨 힘이 이것, ‘시대반영 메시지’에 있다. 각 나라 문화원에는 2017년부터 BTS 노랫말을 해석하기 위해 한국어를 공부하는 신청자들이 폭주했다.
이 책에 나오는 아티스트 중에서도 태연, 태민, 아이유에 대한 글쓰기는 정말 어려웠어요. 어린 사람들이 만들고, 소비하는 음악이라는 면에서 낮춰보는 분위기가 있죠. 그런데 그보다 더 깊은 곳에는 여성 혐오가 있다고 생각해요. 이날 방송에는 그룹 솔리드 출신으로 대만의 코코리 등 아시아 가수들의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는 정재윤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 경제전문 블룸버그TV가 "한국의 파워 브랜드는 보아, 소녀시대 등 K-POP 가수들"이라며 신한류를 이끄는 K-POP을 집중 조명했다.
또한 조사 대상자의 26%는 한국 음식을 맛보게 됐고, 16%는 한국 제품을 구입하는 계기가 됐다고 답하여 K-Pop으로 인해 한국 대중문화의 선호가 한국 생활문화의 선호로 이어지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다. 그 결과 여러 팀이 팬덤을 확장하면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안에 드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히트곡 가늠자라 할 수 있는 핫 100에서 10위 안에 든 노래는 손에 꼽힌다.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예전에도 학연, 지연, 혈연으로 뭉쳐진 바니걸스, 활주로, 산울림 등 그룹으로 활동하는 가수는 존재했다. 하지만 지금 기획사의 케이팝(걸그룹) 문화콘텐츠는 이런 것을 배제하고도 성공한다.
성장하는 미국 내 K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K팝 청취율은 지난 6년 동안 2000% 이상 증가했고 청취자들은 1억2000만개 이상의 스포티파이 재생 목록에 K팝 노래를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미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빌리 아일리시는 조회 수 26억8492만을 기록하며 10위에 올랐고, 캐나다 출신의 저스틴 비버가 26억8463만 뷰로 11위에 오르는 등 영미권 아티스트의 성적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대중가요사 초창기의 이난영과 김추자부터 블랙핑크와 에스파까지, 50여 명의 여성 가수 이야기로 EBS에서 오디오 콘텐츠를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우리나라가 세계에 큰 영향력을 끼치는 가수와 뮤지션을 배출하기 위해 갖춰야 할 조건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러한 영상들은 유튜브를 통해 무료로 공개되어 수많은 리액션 영상이나 커버 영상들이 양산된다. 이러한 영상들은 유튜브 플랫폼에서 무한 재생되고, 그에 비례하여 폭넓은 팬덤이 만들어지게 된다. K-POP의 대부분 아티스트들은 짧아도 3~4년, 길게는 10년에 걸친 혹독한 연습생 신분을 거친다. 이 기간 동안 이들은 기획사에 소속되어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선발 과정을 거쳐 데뷔하게 된다.
방탄소년단 뷔, 日 네한 K팝 남자 아이돌 51주 연속 1위부동의 인기 아이콘
JYP는 "JYP USA 설립을 통한 시너지 제고로 향후 스트레이 키즈와 있지 역시 북미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스트레이키즈의 '빌보드 200' 1위로 JYP의 북미 진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오디너리' 역시 최종 판매량이 100만장을 넘길 것으로 예상돼 스트레이키즈는 2연속 밀리언셀러 등극이 확실시된다. 또 2020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꼽은 '올해 최고의 노래 10'에 정규 1집 리패키지 음반의 타이틀곡 '백 도어'가 이름을 올리는 등 성장세를 뽐냈다. 거기에 이번에 스트레이키즈가 마침내 빌보드200 1위를 찍으며 박진영의 오랜 숙원을 풀어줬다. 한국 뮤지컬 '맘마미아', '인더하이츠'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도 입지를 굳힌 루나는 이번이 첫 브로드웨이 진출이다.
월드컵 '최악의 조' 피한 한국16강 가능성은?
또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화상으로 연결된 팬과 가수와의 인터뷰에서도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였다고 한다. 헌법상 평등원칙과 관련하여 병역에 특례를 주는 것과 같이 시혜적인 법률의 경우 이로 인한 차별이 발생할 때에는 이른바 자의금지의 원칙이 적용된다. 자의금지 원칙에 어긋나 평등권 침해가 인정되려면, 본질적으로 동일한 것을 다르게 취급하거나 본질적으로 다른 것을 같게 취급하는 차별 취급이어야 하고, 이러한 차별 취급이 자의적이어야 한다. 굿모닝경제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라이프
이리하여 전세계적으로 공고한 팬덤이 케이팝의 또 다른 성공요인으로 부상하게 되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미국 이상으로 아시아를 무대로 한 공연과 현지화에 노력해야 한다. 포스트 코로나로 공연과 행사에 대한 요구가 폭발할 경우 우리 전체 음악계의 무대는 극동, 동남아, 중동지역이다. 코로나 이후 K팝의 향방은 과연 BTS를 비롯한 아이돌 가수들이 대중성을 지키면서 실험적이고도 매력적인 곡을 내놓을 수 있을지, 팬덤 확산이 지속 가능할지, 공략지역의 배분은 어떻게 할 것인지에 달려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케이팝을 위시한 한국 대중문화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여서 그에 따른 새로운 홍보 전략과 체계화는 분명 필요하다는 게 PR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외국인 K팝 가수 라나, 중국 서바이벌 오디션서 핫한 눈길
앞으로 그녀가 진행자로 여섯 걸그룹은 어떻게 리드해 나갈 지, 색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태연은 데뷔 후 첫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 소식을 알려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은 것은 물론 그간 탄탄하게 쌓아온 예능감으로 뛰어난 진행 실력을 선보일 것이 예상돼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이날 콘서트는 구세군이 주최했고 레드엔젤이 주관했다. 주최 측인 한국 구세군은 이날 수익금을 우크라이나 구세군에 지원하겠다고 했다. 특히 이날 무대에 오른 ‘자말라’는 우크라이나 국민가수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았고 홍보대사로 콘서트 장을 찾은 영화배우 김보성은 ‘전쟁반대’를 외치며 콘서트에 힘을 보탰다.
이날 참석하는 가수로는 비스트, 샤이니, 아이유, 에프엑스, FT 아일랜드, 씨스타, 에이핑크, 에일리, 보이프렌드, 한영애, 바비킴, 다이나믹 듀오 등이다. 이날 공연장에는 일본인 관광객 1000여 명 등 외국인 관광객들도 찾을 예정이다. 개항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조망할 수 있는 관련 인쇄물과 사진 등의 기록물, 유품, 기념품, 생활용품 등의 역사 자료.

그만큼 한국 가수들을 찾는 방송사가 많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음악사이트 ‘블래스트로’(Blastro.com)는 국가별로 대중음악을 조명하는 ‘인터내셔널 스포트라이트’에서 “한국 가수들과 프로듀서들이 세계를 ‘K-pop’에 열광케 만들었다.”고 한국 대중음악의 강세를 표현했다. 뉴미디어 시대의 막강한 글로벌 소프트파워, 케이팝 깊이 알고 깊이 들을수록 더욱 사랑할 수밖에 없다!

이때부터 우리의 가요기획사는 해외 진출을 겨냥해 그 국가와 파트너쉽을 구축하는, 이른바 쌍방향적 사고를 실현해 현지의 음악지망생들을 우리 멤버들과 함께 엮어 ‘다국적’ 그룹을 만드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기 시작했다. 지금도 동남아에서 최고 인기그룹으로 통하는 투피엠의 일곱 멤버 가운데는 태국 출신의 미국인 ‘닉쿤’이 포함되어 있다. 이제 국내 음원차트에 히트곡을 올리는 ‘핫’한 이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에서 2PM이 최강의 인기를 누리는 것은 ‘태국의 영웅’ 닉쿤 덕도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YG 기획사의 야심작인 ‘블랙핑크’에서 댄스 전문 멤버 리사도 태국인이다.
#살아있다, 넷플릭스 전 세계 영화순위 1위 올라
우리나라 문화계의 가장 최신 소식부터 흐름 진단까지 재밌고 알찬 정보를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전합니다. 영국에서는 역시 869만 뷰의 BTS가 1위, 398만 뷰의 블랙핑크가 2위였다. 그 뒤를 트와이스(284만 뷰), 스트레이키즈(205만 뷰), 리사(192만 뷰)가 이었다.
앨범보다는 곡의 음악성을 높이기 위해서 해외 작곡가와 적극적인 협업을 하기도 하고, 곡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개성 있는 춤이나 화려한 복장을 갖추기도 했다. 때로는 앨범 당 한두 곡이 들어있는 디지털 싱글 앨범을 활용하기도 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도심의 곳곳에 최신 유행곡만을 골라서 크게 틀어놓고, 이들을 카세트테이프에 녹음해서 불법으로 판매하는 속칭 ‘길보드’는 흔한 풍경이었다.

지난해 데뷔한 웨이션브이도 중국(홍콩 포함)과 타이 멤버로만 꾸려진 현지화 그룹이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프로듀싱을 맡고, 중국 현지 합작 레이블(음반사)인 ‘레이블 브이’가 매니지먼트를 맡았다. 중국의 ‘한한령’(중국 내 한류 금지령)에 한류 아이돌 그룹은 중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들은 현지에서 활동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프랑스 인기 가수 ‘엘사 코프’가 ‘SIMPLY K-POP CON-TOUR’를 찾았다. 그녀는 등장과 동시에 한국말로 인사를 해 팬들을 놀라게 했는데... 특히 ‘엘사’는 2013년도 SNS를 통해 한국 팬들로부터 사랑받게 됐다고 한다. 그녀는 판소리를 많이 들었는가 하면, 김광석 노래에 심취해 김광석의 ‘거리에서’라는 노래를 프랑스 버전으로 불러 유튜브에 공유하기도 했다. 이번 Simply Kpop CONTOUR에서는 그룹 드리핀의 ‘알렉스’와 오메가엑스의 ‘예찬’이 스페셜 MC로 나섰다. 두 사람은 데뷔 후 첫 음악방송 MC를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 문화콘텐트 소비량
2006년 조직된 레드엔젤은 월드컵, 올림픽 등 세계적인 행사에 맞춰 응원콘서트를 열며 세계 50개 지역에 네트워크를 다져왔다. 러시아 침공 이후 전쟁 피해자를 지원하는 공연을 구상하던 중 폴란드 지역 관계자가 소울에게 출연을 제안했다. 애초 소울은 공연을 사전에 녹화해 송출하려 했으나 최근 공습 등으로 촬영이 어려워져 생중계 참여를 결정했다. 그는 공연 첫 주자로 나서 전 세계 K팝 팬들을 만날 전망이다. SNS 시대에 맞게 아티스트의 팬덤 규모와 변화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팬덤 데이터 관측기다.
기성세대의 바람처럼, 서양을 비롯한 딴 나라의 음악 팬들이 진정으로 우리 가수와 K-Pop의 음악성을 좋아하는 그날이 왔다고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현재의 형식적 진전은 인상적이지만 K-Pop의 국적초월 가능성은 아직도 멀다. 그러기 위해서는 진부한 표현이지만 음악의 다양화를 꾀하지 않고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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