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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텍스프리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에 최대수혜 기대"
한국 문학을 해외로 수출하는 에이전시 ‘KL매니지먼트’의 이구용 대표는 ”한국 드라마와 가요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 출판물에 대한 친밀도도 증가했다“고 출판 한류의 배경을 설명했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역시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이 읽은 책으로 알려지면서 일본 젊은 독자들에게 큰 화제를 보았다. 김 작가의 신작 에세이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는 최근 2억2000만 원에 일본 출판사와 판권 계약을 맺었다. 실제 세계 최고의 유명 아이돌 그룹이 되기 전 BTS는 2014년 데뷔 당시 베트남 톱 뮤지션인 '탄 부이'와 함께 첫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Danger'를 새롭게 편곡하여 리믹스 음원을 공개한 바 있다.
코트라는 케이팝 앨범의 수익 뿐 아니라 부수적인 관련 상품들을 통한 수익의 규모도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코트라 관계자는 "국내 기획사나 해외 판매처와의 거래를 통한 케이팝 관련 제품의 유통은 미국 시장에서 성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영어 노래가 아닌 케이팝 자체 콘텐츠가 폭발적인 인기를 끈 계기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입니다.
계절에 맞춰 필요한 화장품을 부담 없이 사용해볼 수 있고, 새로운 색상을 손쉽게 시도할 수 있다는 게 쁘띠프라 제품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메이크업 제품 위주였던 관련 제품군도 10대를 타깃으로 한 작고 귀여운 제품부터 30대 이상을 타깃으로 한 고퀄리티 스킨케어 제품까지 다양해지는 추세다. 하지만 한국 화장품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이라고 믿고 사용하는 중국 소비자는 아직도 많이 존재한다. 제품 콘셉트부터 성분, 효능, 사용법, 패키지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잘 해왔던대로 ‘우리’만의 혁신을 지속해 나간다면, 중국 소비자들의 팬심을 다시 한 번 사로잡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라디오로 팝을 이미 많이 접했던 이들은 기존의 가요가 아닌 새 음악을 들을 준비가 돼있었다. 10대는 그들만의 새로운 문화를 갈구했고, 장차 X세대로 불리게 될 20대도 변혁을 원하고 있었다.
멜론, 아티스트 신보 조명한 '멜론 스포트라이트' 출시
또한 31일 기준으로 누적 투표수 1위인 24억 3239만 5758개의 하트를 기록하며 누적 랭킹 톱50에서 단 한차례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명예의 전당' 왕좌에 올라 적수없는 K팝 최정상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최지현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31일 브리핑에서 청와대를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개방하냐는 질문에 “사실이다”라고 답했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은 음악 팬들 사이에서 호오(好惡)가 갈리는 인물이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가 이집트의 농업 지도를 죄다 바꿔놓기 전에 대처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바로드림 주문 상품 준비완료 후 7일간 미수령시 자동으로 결제 취소되며,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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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편으로 새로운 콘텐츠의 확산은 코로나사태로 인한 비대면 및 이동 제한 조치와 맞물려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한국소식블로그 종료되고, 가수들이 마지막 인사를 마치고 무대 뒤로 사라진 한참 후에도 관객들은 이벤트장을 떠날 줄을 몰랐다. 할로윈 데이의 밤을 즐긴 팬들은 “생애 최고의 경험이었다”고 말하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글로벌 문화콘텐츠 제작 및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BEST ON MEDIA에서는 핵심 분야에서의 성공적인 공연과 중계를 이끌어내면서 지속적인 성장의 반열에 올라서고 있다. 이 외에도 한만형 대표와 키네틱랩 구성원들이 가장 심사숙고했던 부분이 있다면 바로 ‘댄스실력에 맞는 결과를 도출해내는 것’이었다.
침대 회사가 왜 삼겹살 수세미를 팔지?
해당 코스는 지원자가 몰려 곧 마감됐고, 5월에 다시 진행할 예정이다. 2011년에 문을 연 도쿄 메구로 소재의 ‘댄스 스튜디오 씨엘로’는 일본 최초의 K팝 전문 댄스 스쿨로 알려져 있다. 단순히 춤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동방신기, 방탄소년단, 소녀시대, 트와이스, 블랙핑크 등 K팝 아티스트별로 세분화된 수업이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필자도 대학시절 학교 뒤편 청송대라는 숲에서 모닥불을 피우고 둘러앉아 새벽까지 친구들과 떼창을 부르곤 했다. 함께 노래 부르고, 함께 어울려 춤추길 좋아하는 한민족의 문화적 유전자는 2000년이 지난 21세기에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세계 음악시장과 문화를 리드하는 K
이러한 KPOP의 인기는 디지털과 모바일 기기를 손쉽게 다룰 수 있는 1020대의 Z세대를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데요. 전 세계의 Z세대가 KPOP에 들썩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이돌 시장의 거대화로 다른 장르의 음악들이 소외될 것으로 예측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필자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k팝 열풍 정체 위기 Sm
중국 소비자들은 이제 비슷한 품질이라면 수입 브랜드보다 자국 브랜드를 선호한다. 경기 침체로 가성비 중시 경향이 강화된 것도 이런 트렌드를 부추긴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새로운 화장품 법규도 우리나라를 포함한 글로벌 브랜드에게 우호적인 환경은 아니다. 앨범은 발매 당일인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올랐고, 21일까지 누적 기준 미국, 호주, 일본을 포함한 해외 56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신곡 'MANIAC' 역시 19일 자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와 유럽 아이튠즈 송 차트는 물론 누적 기준 해외 35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휩쓸었다. 또 24일 자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의 한류 차트 1위 자리도 꿰찼다.
구독자 86만 명의 유튜버 ‘반둥오빠’ 역시 한글을 알려주는 콘텐츠에 아이돌 이름을 활용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블랙핑크, 방탄소년단과 같은 아이돌의 노래 가사를 통해 한글 공부를 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가 해외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제작되고 있다. 셋째, K-팝과 반도체 모두 수십년간 축적과 발산의 과정을 거쳐 생산 시스템의 혁신을 이루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한국의 주력산업을 보면 철강, 화학, 조선, 전자와 같이 소품종 대량생산 산업이 많다. 10여년 전 철강회사에 다니는 친구가 해 준 이야기가 기억난다.
청와대서 K팝 콘서트 열릴까인수위 "문화공간 조성"
이상과 같은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이 논문에서는 K-pop 열풍을 통해 문화의 소통(inter-)과 횡단적(trans-) 교차가 빚어내는 혼종문화적 양상과 그 작용요소들이 무엇인지 분석해보고자 한다. 이는 구체적으로는 K-pop이라는 현상을 통해서 아시아 뿐 아니라 언어와 문화가 다른 전세계의 젊은이들이 문화적으로 소통하는 방식의 실체를 찾아낼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가지고 진행될 것이다. 방탄소년단은 2013년에 데뷔한 7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 K-Pop을 넘어 요즘 가장 핫한 글로벌 대스타다. 그 인기가 얼마나 높은지 올 초 서울광장과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는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를 위한 행사를 진행했으며,최근 미국의 한 인기 토크쇼에서는 방탄소년단을 ‘21세기의 비틀스’, ‘새로운 만인의 연인들’이라 칭했을 정도다. 또 이 같은 인기를 방증하듯 수많은 해외 팬이 서울의 K-Pop 관광지를 찾아다닌다.
이미 미국 시장에서 오랜 시간 자리 잡고 있던 삼성전자나 LG전자와 같은 기존 제조 제품의 인기를 넘어서는 모양새인데요. 그만큼 미국 시장 내 케이팝 콘텐츠에 대한 인지도 상승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각 지역 매장에서 택배를 발송하므로, 주문 시의 부록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탄소중립 실현을 몸소 느끼며 살아갈 첫 미래세대를 ‘제너레이션 원’이라 지칭하며 소셜 채널을 통한 탄소중립 댄스 챌린지를 통해 MZ세대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이뿐만 아니라 BTS는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탄소중립’의 중요성 및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디지털 참여형 캠페인도 진행했다. 실제로 최근 일부 방탄소년단 팬들은 소속사인 하이브의 경영 방식이 기후위기 대응과 배치된다며 불매운동에 돌입한 바 있다. 케이팝의 최대 수요층인 MZ 세대의 니즈에 대한 인식이 점점 친환경 분야로 연결되고 있다. ‘엘사’는 직접 기타를 치며 샤이니의 ‘셜록’을 불러 팬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문화소식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 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 책에는 이어령 전 장관, 참여정부 문화부 장관 출신 이창동 감독 등 17명의 인터뷰와 진귀한 애장품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소개됐다. 이 전 장관 등은 인터뷰를 통해 세계에 우리나라를 알리는 홍보 업무가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진정성 있게 역설했다. 앞서 미국 국무부 산하 외교관 언어 연수 전문기관인 외교연구원은 영어를 모국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가장 배우기 어려운 언어를 한국어라고 지목했다. '한류'라고 칭하는 한국의 문화는 1990년대 외부로 알려지기 시작해, 오늘날 'BTS'가 세계 주요 뮤직차트의 톱을 차지하는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BBC는 평가했다.
과연 우리의 문화는 반석 위에 세운 집일까 아니면 모래 위에 세운 집일까.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인터파크도서에 등록된 오픈마켓 상품은 그 내용과 책임이 모두 판매자에게 있으며, 인터파크도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현지 전자제품 매장에 가면 가장 좋은 위치에 우리 전자제품들이 전시돼 있다.
마켓 뉴스
앞서 인도 현지에서의 높은 지민의 인기로 '인도 하이데라바드시의 EFLU(외국어대) 대학생들이 방탄소년단과 지민 때문에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라며 인도의 이디 타임스에서 인도 현지의 K팝 열풍 주역으로 지민을 집중 보도한 바 있다. [톱스타뉴스 황선용]방탄소년단 지민의 사진이 미국 텍사스 주 소재의 학교 스페인어 수업 교재로 사용되며 지구촌 곳곳에서 글로벌 잇보이 위상을 떨치고 있다.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 이후 국민에 개방할 청와대를 K팝, 전통음악 공연 등이 열리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K-POP 랜드마크인 삼성역 K-POP Square에서는 이달부터 '멜론 스포트라이트'에 선정된 앨범의 티저와 뮤직비디오 등 콘텐츠가 아티스트 신보 홍보기간에 맞춰 멜론 BI와 함께 보여지는 중이다.
서태지, 왜 문화대통령인가
이에 모공 속 노폐물 제거와 넓어진 모공을 관리할 수 있는 스킨케어 방법에 관심이 높다. 탄력 저하로 모공이 늘어져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 30~40대 여성들은 깨끗한 세안과 동시에 모공 탄력 효과가 있는 제품을 많이 선호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멜론 스포트라이트’는 멜론 앱의 메인화면 내 최상단 두번째 영역에 노출된다. 이를 통해 멜론을 방문하는 500만 유료회원들은 즉각적으로 해당 신보를 인지할 수 있다.
문화연예
비트, 멜로디 등 각 분야에 최적화된 작곡가들의 철저한 분업으로 탄생한 음악은 수많은 수정과 한국 기획사가 주도하는 ‘역 현지화’를 거친 후 최종 완성된다. 유명 작곡가 개인에게 곡을 의뢰하는 대신, 대부분의 기획사가 이러한 송 캠프 시스템을 도입한 이유는 무엇일까. 하지만 매일같이 타오르는 음악에 대한 열망은 쉽게 무시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결국 그녀는 취미로 가야금을 배우게 되었고, 본격적인 음악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다.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 온도가 상승하면서 모공이 확장되고 과도하게 쌓이는 피부 속 노폐물로 모공 고민 역시 증가하고 있다.
라이브 이슈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BTS를 중심으로 여러 그룹이 이끄는 K-팝이 한류의 중심이라는 사실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지난해 발간한 ‘2018 해외한류실태조사’ 보고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한류 콘텐츠의 인기 및 소비는 K-팝이 주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일본시장을 효율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변수인 브랜드-파트너질의 발견인데 이를 이용한 기업들의 마케팅전략이 기대될 수 있다. Ⅱ장, 신한류의 주류, ‘K-Pop 댄스 뮤직’에서는 K-Pop 아이돌 그룹 댄스 뮤직’의 음악과 춤의 특징 그리고 그와 관련된 쟁점을 다룰 것이다.
서울에 두 번째 방문인데, 어머니가 서울이 처음이어서 이번에 함께 왔습니다. K-Pop의 인기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굉장해요.K-Pop 커버 댄스를 연습하는 친구도 있고,그들이 먹는 음식, 입는 옷, 쓰는 말, 가는 곳까지 모든 게 또래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답니다. "엘리베이터 겨우 찾으니 또…" 지하철서 휠체어 직접 타봤습니다 해가 저문 지난달 31일 저녁 7시쯤 평소처럼 지하철 3호선을 타러 가는 길. 막막했다.최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지하철 승하차 시위에 나섰다가 지탄을 받았다. 시민들 불편이 부각되니, 당초 장애인들이 왜 시위에 나섰는지는 관심 밖으로 밀렸다... 2000년대 후반에는 원더걸스를 비롯해 보아, 세븐, 비, 소녀시대 등이 미국 음악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진화하는 케이팝이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한 전례 없는 초국적 문화현상이라는 사실은 그 동안 서구 중심적 글로벌리즘을 초극하는 새로운 대안으로 거론되기도 한다. 셋째, 한국의 국가이미지, 한국인의 이미지, 그리고 K-pop과 관련한 음악상품구매의도가 한국소비재제품에 대한 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파악하여 신한류열풍을 이용한 일본시장 공략방안을 찾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무엇보다도 음악상품(K-pop)구매의도가 신한류에 대한 태도와 소비재제품에 대한 태도사이에서 매개적 역할을 하는지도 확인하여 소비재제품판매를 증가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한다. 일본의 소비재시장을 분석해 보면 신한류열풍 이후 화장품, 악세서리, 휴대폰 등의 매출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과연 일본 시장내에서 경쟁국가들보다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마케팅전략들을 실행해야 하는지가 도출될 것이다.
K-Pop은 문화콘텐츠 강국이자 최대 소비국인 미국 시장에서는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한국의 대형 기획사들은 K-Pop의 세계적 인기를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였다. K팝의 열풍이 뜨거워지자, 엔터사에서도 베트남을 차세대 한류 요충지로 공략하고 있다.
2050년에는 전체의 35%가량을 차지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미국 내 일부 아시아계 미국인 커뮤니티를 타고 시작됐던 방탄의 팬덤이 히스패닉계 인구의 K팝 관심과 만나자 붐이 일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콘서트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 K-POP 한류 열풍 바람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직 대표는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트롯열풍을 비롯해 다시금 오디션 열풍이 불고 있다”며, “2021년을 맞이해 K-POP이 세계 음악시장과 문화를 리드하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98개국 재외공관을 통해 현지 한류 동호회 데이터를 합산한 수치다. 키네틱랩이 개발한 K-DANCE는 사용자의 동작을 인지하고 행위를 분석하는 모션센싱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기획사에 의한 작곡, 안무 등이 지금의 K-pop 열풍을 금방 사그라들게 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즉 자발적으로 결성된 개별 그룹이 하는 싱어송 라이터로서의 창의성을 따라갈 수 없는 상황에서 후크송 등 금방 식상할 수 있는 구성요소로 된 ‘모방적 팝’으로 과연 K-pop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케이팝의 다양성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 또한 문제점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케이팝'은 '아이돌'이라는 공식이 있을 정도로 장르가 극히 제한적이다.

경우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겠지만, 케이팝, 특히 아이돌 팝의 음악 스타일은 힙합과 일렉트로닉 팝을 혼용한다. 힙합이 미국 흑인음악에 뿌리를 두고 있다면, 일렉트로닉 팝은 유럽의 백인 음악에 뿌리를 두고 있다. 아이돌 팝의 음악은 이러한 힙합과 일렉트로닉 팝의 혼종성을 드러낸다. 이는 곡 안에서 각자의 고유한 역할을 부여받는 아이돌 특유의 시스템에서 엿볼 수 있다. 이제 K-Pop 스타들을 모델로 활용하거나, K-Pop 공연에 스폰서를 하는 것은 기본이 되고 있다.
Kpop이 가는 곳에 꼭 있다! Kfood의 대표주자 비비고!
또한 애초에 이번 공연은 2012 한국 방문의 해 기념으로 기획된 딱 한 번만 열리는 공연이었으나 팬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1회를 연장했다. 또 이 공연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다들 아실지 모르겠지만,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곡을 쓴 미국의 테드 라일리 등 세계적인 작곡가들도 공연장을 찾았다는 것이다. 해당 분야의 경우 시대의 흐름, 즉 최신 트렌드에 즉각적으로 맞춰야 하는 것이 무엇보 다 중요하다. 물론 대학 역시 K-POP 열풍에 맞춰 노래, 댄스, 연기, 퍼포먼스 등의 실용적인 수업을 이어나가려 노력한다.
이는 마치 한미 FTA의 국민주의적 망상, 삼성과 현대의 글로벌 국민자본의 허위의식과도 일맥상통한다. 물론 케이팝은 '한미 FTA'와 '삼성의 글로벌 국민자본'의 형태보다는 순진하지만, 포괄적으로 보면 신자유주의 시대 국민주의가 작용하는 문화적 메커니즘인 것만큼은 분명하다. 케이팝은 적어도 동아시아 지역의 10대 팬들에게는 지배적인 팝문화로 각인되고, 미국과 유럽의 10대들에게도 가시적이면서 잠재적인 새로운 글로벌 팝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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