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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순위 !!


이어 "오징어 게임의 엄청난 인기는 최근 수년간 서구 전역에 퍼진 한국 문화 쓰나미의 가장 최신의 물결"이라며 K-팝의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미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과 미나리 등을 거론했다. 후안 감독은 제작자로서 가진 사회적 책임감도 드러냈다. 24일 서울 이화동 콘텐츠코리아 랩10층 컨퍼런스룸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주최로 열린 '콘텐츠 인사이트'에서 후안 오소리오 감독은 자신의 작품세계와 한국 드라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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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를 찾다 보니 자연스럽게 유튜브, 넷플릭스 시청 등을 많이 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오늘은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추천 5가지 뽑아보겠습니다. 일본에서 한국 드라마나 영화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 중 하나로 여성 캐릭터의 매력을 들 수 있다. 페미니즘 전문 잡지 ‘에트세트라(エトセトラ)’ 5호(2021년 5월 발간)는 ‘우리(일본 여성)는 한국 드라마로 강해질 수 있다’는 제목의 특집을 냈다.
한국드라마 추천 09 변혁의 사랑
당시 한국영화 관람료는 2000원으로 외화보다 500원이 더 저렴했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할리우드 영화는 각종 CG에 특수 효과에 엄청난 제작비를 들여서 만드는데 반해 한국 영화는 심하다고 느낄 정도로 저렴한 돈으로 저렴한 특수효과와 조악한 CG로 만들어졌습니다. 한국 드라마는 기승전연예이고 한 치 앞이 예상되는 스토리라서 기대가 전혀 안 되는 스토리지만 얼굴에서 젖과 꿀이 흐르는 선남선녀의 잘생긴 배우들 보려고 보는 드라마인데 언제 미드나 영드 수준까지 올라갔지? 최하위팀 설정에는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가 주로 거론됐고, 신연봉제와 관련된 에피소드는 2010년 말의 LG 트윈스, 병역회피 논란을 겪은 길창주 경우에는 백차승이 떠오른다는 이야기가 나돈다. 아울러 수많은 야구인들이 각종 미디어를 통해 던진 주옥같은 표현들이 적재적소에 삽입된 것도 이 드라마의 매력 중 하나다. 참고로 이는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며, 대체적으로 평이 좋았던 한국 드라마로 골라봤습니다.
‘오징어게임’이 데스게임을 다룬 장르지만, 게임 과정 및 결과에 대한 흥미보다 캐릭터들의 사연과 심리에 몰입했다는 게 혹평의 이유다. 가수들의 앨범마다 건전가요를 1곡씩 넣어야 했습니다. 지금의 중국 영화가 재미가 없는 이유가 너무 심한 검열 및 국뽕 영화를 장려하기 때문이죠. 이런 강력한 제약과 검열에서 무슨 좋은 영화가 좋은 드라마와 노래가 나오겠습니까? 80년대 노래들을 보면 온통 노래 가사가 사랑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젤리는 살아있는 동식물이 만드는 보이지 않는 욕망의 잔여물인데요. 오염되면 사람에게 해칠 끼칠 수 있어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은영이 평생에 걸쳐 퇴치하고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색채, 귀엽지만 어딘가 이상한 비주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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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3명의 감독은 모두 영화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영화와 드라마 시리즈를 넘나들며 활약하는 공통점이 있다. 장항준 감독은 ‘라이터를 켜라’ ‘불어라 봄바람’ 같은 개성 있는 한국영화를 연출했고, 최근에는 미스터리 장르 ‘기억의 밤’을 연출하는 등 장르 구별 없이 맹활약하고 있다. 아시아 콘텐츠를 스트리밍 서비스한 비키, 드라마피버의 역할이 컸음. 이 플랫폼들은 영어 자막이 있는 한국 TV 콘텐츠를 합법적으로 미국에서 볼 수 있었던 통로였음. 한국 드라마는 언어 장벽이 높아, 자막 제공 여부가 시청자 층을 확장하는 데 관건이 됨.  캐나다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의 커뮤니케이션학과 진달용 교수는 한국 방송사/프로덕션이 대부분 사전 제작을 하지 않고 시청자의 반응과 시청률에 따라 이야기를 탄력적으로 만든다는 점을 한국 드라마의 특징으로 꼽음.
많은 사람에게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실제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등장인물들이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아 많은 사람에게 큰 공감을 받았다.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을 만나 검찰의 어두운 면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비밀 추적극이다. '응답하라' 시리즈 제작진이 제작해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된 한국 시리즈 MVP 투수 제혁이 교도소에 수감되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담았다.
국가가 엔터테인먼트에 힘을 쏟아서 대성공을 거둔 거야 . 키도 크고 마네킹보다 얼굴도 스타일도 좋아서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워 . 한국드라마는 TV에서 방영되고 있고 , BTS 팬도 건재합니다 . 원래 일본인은 정치와 엔터테인먼트를 나눠서 생각하고 있어요 . 그게 일본인의 좋은 점이지만 , 정치에 무관심하다고 오해받기도 합니다 .
中 네티즌 "한국 드라마, 혁신적"'한한령' 철벽 깨지나
향후 넷플릭스가 자체 제작을 더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하는 동시에 현재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비중 85%가 유지될 것으로 가정하면 2025년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비는 약 2백4억 달러로 추정된다. 이중 한국 드라마의 비율이 현재와 동일하게 유지된다면 넷플릭스의 한국 콘텐츠 투자비는 2025년 약 1조2천억 원이 된다.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 비중에 따라 가정하면, 2025년에는 약 7천7백억 원이 한국 드라마 제작 산업에 투입된다. 춤추는 가얏고, 끝까지 존중받지 못한 예인의 삶월화드라마 '구가의 서'를 보다 보니 '예기(藝妓)'라는 단어가 등장하더군요. 춘화관의 천수련(정혜영)이 기생이 된 청조(이유비)에게 예기가 되라고 권유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예기는 흔히 알려져 있는 기생들과 달리 가무나 서화같은 재능을 파는 기생으로 몸을 팔던 '창기'와 구분을 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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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이 유명한 웹툰이었다는 점은 이 감독에게 부담이었다. 원작에는 없는 서이경(이시영)이라는 특전사 출신 여성소방관이 등장하고, 전직 형사였던 편상욱(이진욱)의 직업은 청부살인업자로 바뀌었다. 결국 한국 TV 드라마 장르는 70분 이상의 주 2회 블록버스터 드라마, 30분 이상 주 5~6회의 독한 이야기를 다루는 일일연속극, 가족주말극 정도로 정리되었다. 글 서두에 제시했던 7개의 드라마는 2009년 한국 TV 드라마 장르의 실패를 뚫고 어떻게든 성공 지점을 찾은 드라마들이었다. 그러나 그 드라마들이 향후 한국 드라마라는 장르에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약속해준다고 말할 순 없다. 드라마 판이라는 게임의 조건 속에서 살아남기 바빠, 하나의 대중예술 장르로서의 자부심을 지키며 자신의 세계를 완성했는가를 묻는다면 고개를 갸웃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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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지상파 방송 3사 합산 광고 매출은 1조 7천억 원 이상이었지만, 2018년에는 1조 원 아래로 떨어졌고 유료방송 채널의 상황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TvN과 JTBC 광고 매출은 선전을 하고 있지만, 드라마 제작비가 가파르게 증가해 광고 매출만으로는 감당이 되지 않는다. 자연스럽게 지상파 방송사의 드라마 편성은 2015년부터 감소하였고, 종편과 케이블계 채널들의 드라마 편성도 2019년 정체기에 들어섰다.
미국 문화를 마음껏 섭취한 한국의 60~70년대 생이라는 씨앗
가장 먼저 뒤따른 사람은 다름 아닌 정씨의 아버지였다. 정씨가 탈북한 직후 국가보위성에 붙잡혔다가 한 달여 만에 풀려난 정씨 아버지는 곧바로 ‘중국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딸을 찾아 북한으로 돌아오겠다’며 두만강을 건넜다. 딸과는 동선이 엇갈려 만나지 못했고, 우왕좌왕하며 시간을 보낸 사이 북한 당국이 정씨 아버지를 수배하기 시작했다. 북한 당국은 정씨의 어머니를 강제노동수용소에 가두고, 좋은 부대에서 군 복무 중이던 정씨 오빠도 격오지로 쫓아냈다. ‘킹덤’ 시리즈의 김성훈 감독은 영화 ‘끝까지 간다’와 ‘터널’로 특유의 긴장감 있는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게임보다 재미있는 쇼핑, 마켓인벤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LG유플러스의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 물음이 공감을 얻으면서 닷새 째 넷플릭스 세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지역적이면서 보편적인’ 작품이 세계에서 통한다는 생각은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 이후 상식이 되고 있다. 넷플릭스를 타고 불어온 K드라마 바람은 힌트가 될 만한 사례를 점차 늘려가고 있다. 사실 이 드라마는 필자가 본 수많은 드라마들 중 단연코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드라마이다.
AKB를 시작으로 드라마와 영화에서 배우들의 연기력 문제까지 연예계 전반에 걸친 문제는 이미 20년도 더 예전부터 거론 됐다. 그러나 일본의 시청자는 직접적인 행동을 전혀 하지 않았다. 연기력이 개판인 배우가 나와도 드라마를 보고 가수가 노래를 못 불러도 열광을 하며 그들의 생산품을 소비해줬다. 그러니 판매자인 기획자들도 연기력이 좋은 배우를 쓸 필요가 없고 노래와 춤 실력이 좋은 가수를 쓸 필요가 없어졌다. 최근 나오는 일본 연예계에 대한 문제와 비판은 일본 스스로 자정 작용이 아니다. 일본의 발작 버튼인 우리나라의 약진에 의한 반발이다.
위에서 말한 정부의 지원, 열정적인 관객, 소재 제한이 없는 사회 분위기, 뛰어난 연기자 스텝 감독과 제작 시스템이 없으면 쉽지 않을 것입니다. 반대로 한국은 위에서 말한 정부 지원, 열정적인 관객, 사회 분위기가 흐트러지면 추락할 수 있습니다. 다행스러운 건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와 영화를 계속 만들고 싶어 하고 만들고 있어서 한국 콘텐츠 제작사들은 새로운 자본이 들어와 성장할 기회와 판로가 더 넓어지고 있네요.
이런 풍조는 실력이 있는 인재가 그 시스템에 정착하는 것을 저해 한다. 재능을 가진 사람을 얻기 힘들다면 교육을 통해 전반적인 실력을 향상 시키는 것이 일반적인 시스템이다. 그러나 일본의 연예계는 이것에 있어서도 절망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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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노래가 나오면 나오자마자 급히 번역하고 올립니다. 또한 "K-드라마는 신체 노출이나 섹스신이 거의 없어 다양한 문화권에서 쉽게 받아들여지는 가족 친화적 호소력이 있다"라며 "빈부 격차를 비롯해 세계적인 사회적 스트레스도 반영한다"라고 설명했다. K-드라마 '광팬'을 자처한 영국 작가 테일러-디올 럼블은 "인기 있는 K-드라마는 보통 극단적으로 양식화되었고, 화려하고, 현실과는 완전히 동떨어져 있다"라며 "그래서 훌륭한 현실 도피처가 된다"라고 말했다. 넷플릭스나 웨이브, 티빙 등 타 OTT 플랫폼에서는 모두 '한국 드라마' 검색이 가능하며 일부는 따로 한국 드라마 카테고리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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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오랜 기간에 걸쳐 한국영화와 드라마는 베트남에서 광풍을 불러오고 있어, 이번에 넷플릭스 베트남이 발표한 인기 TV시리즈 10선에 다수의 한국드라마가 이름을 올린건 크게 놀랄 일이 아니다. 여기에 국내외 스트리밍 플랫폼까지 가세해 한국 방송 산업은 종횡으로 뻗어, 수준 높은 콘텐츠가 경쟁하는 역동적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음. ‘오징어 게임’이 물꼬를 튼 K콘텐츠의 열풍은 장르물과 로맨스물, 사극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전환점을 맞았다. 워드프레스 이미지를 벗겨내고 진짜 현직에 있는 검사들의 이야기로만 채워진 작품이 가능했던 것은 현직 검사 출신인 김웅 작가의 동명 에세이를 리메이크한 덕분이다. 김웅 작가는 부장검사로 18년간 해온 검사 생활을 에세이에 담았다.
2001년 8월에 오픈한 이래로 매주 가요, 팝, 영화음악에 대한 리뷰를 게재해 오고 있다. 초기에는 한국의 ‘올뮤직가이드’를 목표로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힘썼으나 지금은 인터뷰와 리뷰 중심의 웹진에 비중을 두고 있다. 풍부한 자료가 구비된 음악 라이브러리와 필자 개개인의 관점이 살아 있는 비평 사이트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나도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최병길 감독의 의견에 내부에서 반대가 꽤 있었다고 한다. 만약 재즈를 사용했다가 드라마 분위기가 어지러워지면 어떡하느냐는 지적을 받은 거다.

2009년의 미니시리즈들은 그래서 여전히 용두사미 증후군에 시달려야 했으며, 가끔씩 놀라운 신들과 의미심장한 주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조롱과 실망에 쫓겨야 했다. [뉴스토마토 조승진 기자] 미국 CNN 방송이 "올해 한국 드라마들이 끝내준다"며 "지옥은 새로운 오징어 게임"이라고 평가했다. 드라마월드는 4월 2일 금요일 11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 밤 11시 30분 라이프타임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일본이랑 한국이 왜 이렇게 다른지 잘 모르겠어요 . 각본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 한국 드라마는 내용이 별로라도 왠지 모르게 재미있게 보게 돼요 . 일본에서 연기를 잘한다고 하는 사람도 사실 잘하는 것처럼 안 보여요 . 그에 반해 , 한국 배우들은 정말 연기를 잘해요 .
자원이 빈약한 나라라서 기술 산업에 목숨 걸 수 밖에 없었고 그렇게 우리는 일본과 미국의 선진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벤치마킹해서 고속 성장을 합니다. 현재는 반도체, 조선, 배터리, 디스플레이 및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톱클래스 기술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영국 BBC는 “BTS, 블랙핑크는 음악계에서 누구나 아는 이름이 됐고, ‘기생충’ ‘미나리’는 오스카를 거머쥐어 할리우드를 뒤집어놨다. 오징어게임의 치솟은 인기는 수년째 서구 전역에 퍼진 ‘한국문화 쓰나미’의 가장 최신 물결이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소재가 별로라도 재미있으면 시청할 거라고들 하지만 일단 소재 자체를 진부하게 여길 사람이 더 많을 거란 뜻이다. 불륜과 막장을 오고가는 드라마들을 비난하면서도 단순한 구성의 드라마는 그리 반가워하지 않는다. 90년대 후반 IMF로 경제가 박살나기 전까지 90년대 일부 먹고 살만해진 중산층의 고민이 드라마 주제가 되기도 했다.
한국 드라마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세계 순위 10위권에 진입하는 건 예삿일이 됐다. 글로벌 순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을 보면 '오징어 게임'이 한달 넘게 1위를 지키는 동안 '마이 네임', '갯마을 차차차', '연모'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력 외신에서도 앞다퉈 한국 드라마 흥행 비결을 분석하는 기사를 내놓고 있다. 재들은 언제까지 내수용으로 만들어서 수준이 떨어진다는 변명을 할건지, 그럼 자국민이라도 좋아해줘야 하는거 아냐? 보통은 잘 만든것을 보면 배우고 따라잡아야지 하는 각오가 생겨야 하는데, 스스로를 잘나게 만들 자신은 없으니 상대를 깍아내려 자신과같은 수준으로 끌어내리려고 하는 행동패턴이 일본인들에겐 꾸준히 보인다.

그러나 반드시 K드라마가 아니라도 스릴러물은 이미 넷플릭스에 차고 넘친다. 2021년 나온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셋 중 한 편 이상이 스릴러로 분류되거나, 스릴러 요소를 담고 있다. 제작비를 많이 들이거나 평단 반응이 좋은 스릴러들도 대다수가 넷플릭스 시청률 10위권에 접근하지도 못하고 나가떨어지고 만다. 즉, K드라마의 성공 요인을 단지 스릴러 장르 덕분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여기까지 보면 K드라마 현상은 2000년대 초반 한류 드라마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처럼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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