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s

게스트하우스 밖에서 쉬고 있던 냥이 귀엽 ㅋㅋ

대구근대역사관 운영시간은 매일 09:00-19:00휴일은 월요일 그리고 관람료는 무료!

지금 사용하고 있는 건물은 1932년 조선식산은행 대구 지점으로 건립되었는데,1954년부터는 한국산업은행 대구 지점으로 이용되다2003년 유형문화재 지정 이후2008년에는 대구도시공사로부터 기증받아2011년 근대역사관으로 새롭게 변했습니다:)

대구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내버스 도입 및운영을 했는데 이 곳은 시가 운영하던 부영버스를 타고영상물을 통해 대구 근대 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1907년 대구의 서상돈이 중심이 되어 시작한국채보상운동과 4.19혁명의 기폭제가 되었던2.28학생운동 등 대구에서도 독립과 연관된많은 활동들이 있었습니다!

국채보상운동 당시 입금표와 영수증

그리고 대구의 근대 미술, 음악, 문학을 만날 수 있는 공간도따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배경 음악으로 들리는 대구 아리랑

6.25전쟁 때 후퇴 시기에 임시 수도로 지정되어중공군과 북한군의 침입을 막아낸 기여를 했었다고 하네요

인력거만 보면 운수 좋은 날 생각나는 것 무엇 ㅋㅋㅋㅋㅋㅋ왜 설렁탕을 못 먹니...

<img width="432" src="https://i.ytimg.com/vi/qhcf3-HHqSo/maxresdefault.jpg" />

개항 이후 서구 문물의 수용으로지역민들의 삶에 나타난 변화를 나타낸 곳도마지막으로 둘러보고2층으로 향했습니다.

특별기념전으로 1950년대의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11월 25일까지 전시기간이니 참고하세요

간단한 사진전이라 짧은 시간 내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불과 몇 십년 전 까지만 하더라도 이런 나라가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한 것에 다시 한 번 놀랍고 자랑스럽

어려운 그 시절에도 뽑기는 있었네요 ㅋㅋㅋ허쉬 초콜릿 저 때도 있었구나

당시 사용되던 지폐도 찍어볼 수 있습니다.이렇게 대구근대역사관을 둘러보고바로 옆에 있는 경상감영공원으로 넘어갔습니다.

뭐가 이렇게 시끄럽지 했는데 명창 대회가 있었습니다.우리 소리를 지키려는 분들b

원래 공원이 있던 자리는 대구 오피 청사가 있었고 청사를 옮긴 이후1970년에 공원으로 조성되었습니다.초반에는 중앙공원이라고 불리다가1997년 경상감영공원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이 곳은 징청각 입니다.경상도 관찰사의 처소로 1601년 경상감영(현재 도지사라고 생각하면 될 듯)이 대구에 정착하면서 세워졌습니다.

선화당은 경상감영이 일을 보던 건물입니다.선화당과 징청각은 1806년에 큰 화재로 불타1807년에 다시 지었다고 하네요

길거리 지나다는데 고양이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주변 상인분들이 고양이 밥 챙겨주시는 듯 ㅋㅋ고양이는 언제나 귀여워~두 시설이 붙어있어 한꺼번에 둘러보면 좋은대구 여행코스 1. 대구근대역사관과 경상감영공원 이었습니다.대구 첫 여행을 기분좋게 시작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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