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s

나의 어여쁜 자야 후기~*
나의 어여쁜자야~*
제목도 처음에 보자마자 마음에 쏙 들었고 디지털세대를 위한 성경적 성교육에 대한 그리고
아름다운 남녀 창조 편도 궁금했던 터라 읽고 싶었던 책이었다.
그리고 몇달전에 교회에서 김지연 약사 님 강의도 들었던 터라 반가운 마음에 더 끌렸던
책이기도 하다.
성경적 관점에서 잘못된 생각을 분별하고 크리스찬들에게 참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인간을 만드신 방식, 즉 자기 형상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인간을 창조하신 것이
바로 남자와 여자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구원함에 있어 남자와 여자를 달리 차별하지 않으시고
그 어떤 차별도 없이 남자와 여자를 모두 사랑하고 품으신다.
천하만민이 동일하게 오로지 예수님을 통해서만 구원의 길로 갈 수 있다.
즉 남자가 구원받는 법 여자가 구원받는 법을 달리 두지 않으셨다.

어떠한 성별로 태어났든 아들이든 딸이든 성별에 감사하고 아름다운 남녀 창조 질서를 훈육하라는
말이 참 마음에 와 닿았다.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구별하여 지으셨고 그 차이점이 기능적으로 질서 정연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 즉 하나님 성별에 부여한 기능적 질서에 관해서도
교육해야 한다. 남녀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아름답고 놀라운 일인지 교육해야 한다.
이런 교육은 자녀의 아름다운 결혼과 부부생활에도 매우 이롭다.
남자와 여자는 하나님께 순종하며 나아가는 삶에 관해 성령안에서 즐겁게 소통해야 한다.

정말 그리스도인으로써 내가 원하는 삶이다.
돕는 배필로써 둘이 만나 한 마음으로 서로의 다름, 남자와 여자의 다름 그리고 각기 다름을 인정하고
그 자체 그대로를 사랑해 줄 줄 알며 자기 성별과 서로에게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며 창조질서를 인정하는 삶이야 말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삶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그리하여 건강한 성별 정체성을 인식하며 하나님이 우리에 대한 사랑과 계획해주심에 감사하고
신뢰하며 나아갈 수 있게 되는거라며... 참 많은 깨달음과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정말 이 책을 읽는 크리스찬들이 많았음 하는 바람이고 점점 더 타락해져 가고 있는 세상에
잘못된 인식으로 가득차 있는 세상에 바른 성경적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책이고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만드신 목적과 이유에 대해 잘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자기 성별을 한번 더 생각해 보고 더 자기 자신을 사랑해볼 수 있고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미래 가정을 꾸려갈 사람에게도 어떻게 노력을 하며 살아야 할지도
조금의 의문은 풀린거 같아 시원하면서도 기대가 된다.

무너져 있는 성적 가치관을 바로 세우고 남자와 여자를 만드신 하나님의 솜씨에 푹 빠져보며
그 매력에 한번 빠져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다들 한번씩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리고 함께 가자고 하신다. 라는 말이 기억에 더 와 닿네요 :)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아 2:10)

사랑의 손을 내미시는 주님의 손 붙잡고 하나님과 늘 동행하며 그 분의 뜻에 순종하며
기쁨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제가 되기를 다시 한번 다짐해보며 모든 가정이 하나님의 섭리와
축복안에서 사랑이 마구마구 넘쳐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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