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s

대구 삼덕동 술집 여기 분위기 뭐야
쉬는 날에 친구랑 오랜만에 만나서 놀다 왔어요.
낮엔 조금 덥고 밤에 선선해지기 시작하니까
갑자기 맥주 한 잔 마시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밥집 말고 대구 삼덕동 술집 가기로 했어요~
맛도 좋은데 친절하기까지 해서 반하고
왔던 곳 '한냐마켓또'였어요. 만족스럽더라고요.
대구 삼덕동 술집이 많이 모여있는 곳에 있었어요.
도착하니 이렇게 일본 도깨비 그림이 눈에 띄었어요.
그림처럼 이곳은 일본 특유의 감성이 살아있는 곳!
특히 흔하게 알던 술집이 아니라서 좋아요.
특색 있는 인테리어와 맛으로 사로잡던 곳이더라고요.
입구에서 들어가는 문까지 거리가 좀 되던 곳인데
길목에 이렇게 꾸며놓은 게 많이 보이더라고요.
하늘에 주황색 우산들이 걸려있어요.
평소 같았으면 그냥 귀엽고 좋다~ 싶었겠지만
구석구석 으스스 한 장식들이 많은 곳이다 보니까
이것까지 왠지 무섭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도 엄청 흥미있죠?
장식된 우산 너머로 보이는 고질라 장식!
이것도 저는 실제로 본 게 처음이었어요~ 새로워요.
말로 표현하긴 어렵지만 딱 이곳 느낌이 있어요.
유흥 달리기 유달 곳에서도 볼 수 없을 만한 그런 콘셉트에요~
길목의 벽면에는 이렇게 무서운 그림이 붙어있어요.
이것 때문에 우산까지 무섭게 느껴졌나 봐요.
으스스하고 특색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흔한 곳은 이제는 질리던 참인데 여긴 참신했어요.
독특해서 한번 보면 잊을 수 없었어요.
들어가서 보면 이렇게 야외 테라스 자리가 많아요.
점점 더워지고 있는 요즘 날씨에 어울리는 공간!
아직까지는 밤에 조금 쌀쌀하길래 이번엔 포기했어요.
갈수록 기온이 올라갈 테니까 다음에 와서 앉으려고요.
여기 앉아서 마시는 맥주는 아마 천국일 듯해요.
내부는 어둑어둑하고 조명이 강하지 않았어요.
은은하게 설치해서 내부도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밝아서 부담스러운 곳은 싫던데 여기 딱 좋았어요.
조명이 은은하게 빛나서 예쁘게 보일 만한 곳!
남자친구랑 와보기에도 적절한 대구 삼덕동 술집~
여기 내부에도 고질라 포스터가 많더라고요.
일본 고전으로 유명한 게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어요.

이런 곳은 확실히 일본 감성을 잘 살려야 되는데
이곳은 흔하지 않게 살려서 새로웠던 곳이었어요.
그리고 또 이렇게 또 다른 좌석이 있어요.
실내지만 야외에서 마시는 듯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이곳도 마찬가지로 은은하게 예쁠 만한 조명이에요.
층고 높아서 답답하지 않아서 속이 다 시원해요.
다양한 공간이 많아서 취향대로
어디든 앉아도 좋을 듯해요~
메뉴판을 보는데 이런 문구가 있더라고요.
이곳이 대구 삼덕동 술집으로 유명한 곳 중의 하나인
곳에서 상호만 바뀌고 동일한 곳이라고 해요.
어쩐지 처음 온 곳이었는데 익숙했어요.
그곳 그리워하시는 분들은 여기 오면 되겠어요~
메뉴판은 상세한 사진과 함께 있더라고요.
메뉴가 워낙 많아서 다 찍지도 못할 정도로 많아요.
이곳은 다른 업장의 흔한 메뉴들이 없더라고요.
모두 이곳만의 스타일로 개발해서 메뉴도 특색 있어요.
셰프님이 오사카 츠지 요리 학교 출신이라고 해요.
그래서 맛으로는 뭐 걱정할 부분이 없는 곳이에요.
주문을 하고 기다리니 기본 안주를 주셨어요.
직원분이 어찌나 친절하신지 감동받을 정도였어요.
좀 덤벙거리는 성격이라서 직원분을 부를 때가 많은데
그때마다 찡그린 적 한번 없이 와주시더라고요.
바쁜 와중에도 웃으면서 응대해 주는 게 기분 좋았어요.
저희가 주문했던 메뉴가 이렇게 다 나왔어요.
얼큰 닭볶음탕과 연어 사시미 두 가지 주문했어요.
1인 1안주 다들 기본인 거 아시죠? 이번 선택도 굳!
전부 플레이팅이 상당히 좋아서 깜짝 놀랐어요.
고퀄리티 메뉴들이 식사하러 오고 싶을 정도였어요.
연어사시미는 그냥 나오는 연어사시미가 아니라
사케에 숙성 시켜서 더욱 고급스러워진 메뉴였어요.
플레이팅도 예쁘고 곁들여 먹을 것도 많이 주셔요.
연어가 어찌나 싱싱한지 입에 넣자마자 녹더라고요.
대구 삼덕동 술집 중에 맛집이라고 인정하는 곳이에요!
얼큰 닭볶음탕은 일반 닭볶음탕과 다르죠?
소스가 걸쭉하고 빨간 게 일반적인 닭볶음탕이라면
여기는 닭고기를 먹기 좋게 잘라놓고 얼큰하게
끓여서 먹는 닭볶음탕이라 특이하고 맛있었어요.
달짝지근한 맛 보단 딱 얼큰하고 개운한 맛이에요.
일반 닭볶음탕에 비해서 이게 더 제 입맛에 맞더라고요
메뉴들이 고퀄리티에다 이곳만의 스타일이 확고해서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하는 비결이 있으신 듯해요.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안주가 질린다면 바로 여기예요.
대구 삼덕동 맛집 중에 기억에 남을 정도로 특이해서
이때 와본 이후로 평소에도 종종 생각나더라고요~

맛과 서비스가 모두 호텔급이었던 '한냐마켓'
7년째 동성로 대표로 인기가 많은 곳은 역시
그 만한 이유가 있더라고요. 만족스러웠던 대구 삼덕동 술집이였어요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5길 69-1 한냐마켓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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