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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플리카 Replicas, 2018
감독: 제프리 나크마노프
출연: 키아누 리브스(윌 포스터), 앨리스 이브(모나 포스터), 토머스 미들디치(에드 휘틀), 존 오티즈(존스)
영화 <레플리카>는 <투모로우>, <라스트 스탠드>의 각본을 맡았던 '제프리 나크마노프'가 연출을 맡은 작품. 필모가 많은 편은 아닌데. 2008년에 <트레이터>라는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맡안 바가 있어서 이번 작품이 두 번째 연출작이다.
죽은지 얼마되지 않은 이의 뇌 정보를 로봇에 이식시키는 연구를 하는 '윌'은 연구가 제대로 진척되진 않는 가운데. 가족들과의 약속을 위해 함께 떠났다가 사고로 '윌'을 제외한 가족 전원이 사망하고 만다. 결국 그는 동료 '에드'를 불러 복제인간을 만들고 죽은 가족의 뇌 정보를 복제인간에게 주입하고자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일단...
영화가 재미가 없다.
무엇보다 이야기가 은밀하게 진행되는 연구와 사랑하는 가족을 되살리기 위해 수 많은 눈을 피해야 한다는 설정. 여기에 복제인간과 뇌정보를 옮긴다는 설정 등.
적어도 소재는 재미있어 보이지만.
각본과 감독은 이 소재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게 함정.
무엇보다 이야기가 흘러가는게 전혀 긴장감이 없고. 심지어 등장 캐릭터들도 딱히 긴장하진 않는 모습이라. 그냥 덤덤하게 흘러가는 이야기라 어디에 장단을 맞춰야 할지 애매한 영화.
가족이 죽어버리는 교통사고가 났으나, 사고 차량에 대한 조사도 하지 않고. 복제인간을 만들기 위한 장비가 휴대용마냥 옮길 수가 있으며.
전원공급을 위해 주변 자동차 배터리를 모조리 훔쳐 왔으나. 의심조차 받지 않으니. 어디에서 긴장감을 찾아야할지 알 수가 없다.
또한 배터리를 훔치고, 복제인간을 휴대용 기계를 통해 만들었으나. 이게 후반의 복선으로 작용하는 것도 아니고.
복제인간을 만들어 놓고. 인간 윤리 따윈 개나 줘버리고.
그 딴거 신경 쓰지도 않는 와중에 주인공인 '윌'이 무단결근을 하고. 와이프도 무단결근에 자녀들이 친구들과 접촉하지 않은지 오래 되었음에도 뒤늦게 깨닫고 한 방에 모든 의심을 무마시키는...
(인생을 아주 편하게 사는 느낌이랄까...)
나름 갈등을 주겠다고 복제인간 캡슐이 죽은 가족보다 양이 부족해서 한 명을 만들지 못하는데.
이 한 명은 뒤에 별로 사건의 문제점으로 부각되지도 못한다.
그냥 뇌의 정보에서 그 한명을 지웠다하더라도. 뇌라는게 복잡하게 작용해서 기억을 떠올린다는 것 정도에 머물 뿐. 전개에 별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대체 그 한 명은 친구도 없었던거냐.
레플리카 쇼핑몰 순위 한 명이 물어봐도 이야기가 끝인데.
기껏 조심해야 하는 인물이 회사 대표인 '존스'라며 안절부절.
뭐지 얘네들...
이런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
동료 '에드'는 극중에서 '윌'의 부탁을 모조리 들어주는데.
중반에 엄청난 음모와 배신을 가지고 있을 줄 알았으나. 결국 마지막에 이르러 그냥 생각이 없는 애란게 밝혀진다.
아니 인간을 복제하는 인권문제와 언제 어떻게 발각되어 잘리는건 둘 째치고, 회사로부터 엄청난 고소를 먹을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윌'이 하는 말이라면 투덜대면서 다 들어주는 이 '아낌없이 들어주는 나무'같은 애는 뭔가 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
개연성도 없고. 캐릭터들이 딱히 생각을 하고 움직이지도 않으며.
윤리는 개나 줘버리기도 했으나. 가장 당황스러운건 마지막 결말 부분인데.
이게...초반에 가족을 살리겠다고 모든 위험요소를 끌어안고. 윤리마저 버린체 복제인간을 만들던 '윌'의 이야기에서.
분명 불안전, 불완전함도 얼핏 내비쳤는데.
이걸 가지고 장사를....갑자기 왜 그런 결말로 치닫는거지? 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든다.
그러니깐 왜 초중후반 이야기가 각각 다르고.
캐릭터 설정이 뒤죽박죽이며, 이야기의 개연성은 어디에 처박아둔건 대체 무엇 때문인지 도통 알 수가 없는 영화.
'키아누 리브스'의 뻣뻣한 연기도 보기가 힘들고...
비추. 내가 뭘 보고 있는건가 의문을 가지게 만드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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